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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도

얼룩소가 뭔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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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alookso, 다시 시작합니다

얼룩커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alookso입니다. 지난해 9월 첫 실험을 시작했는데 벌써 해가 바뀌었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주 동안 진행됐던 실험을 마치며 1월에 돌아오겠다고 했던 약속 기억하시나요. 그 때가 왔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가 1월 17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중요한 의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만든다”는 지향은 변함없습니다. 다만, 프로젝트 alookso 운영에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중요한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를 도입합니다. 보상을 산정하는 방식도 바뀝니다.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하나하나 설명 드리겠습니다.큐레이션 글쓰기와 뉴스 탭을 도입합니다. 얼룩커들이 보다 쉽게 의견을 제시하도록 큐레이션 글쓰기를 도입합니다. 오늘 아침 나의 눈을 사로 잡았던 기사가 있었나요? alookso에 와서 그 기사의 링크와 함께 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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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최경호

반가우면서 걱정되는 청년정의당의 ‘1인가구 10평’ 주장

내일 청년정의당의 대선 선대위 발족식이 있다고 한다. 이를 알리는 홍보 컨텐츠를 보니, 이후 중점을 두고 활동할 청년 대책 네 개 중에 주거 대책, 그 중에서도 1인가구의 최저주거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 대선후보들도 앞세워 이야기하지 않는 최저주거기준에 주목한 것은 무척 반갑고 기쁘다. 청년정의당이 대변하고자하는 집단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런데 의욕이 너무 앞선 것일까?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주장을 가장 열심히 하자는 정당으로서 분배정의와 환경정의의 긴장과 조화의 지점을 지나친 것 같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해소 방안이나 최저주거기준의 적용조차 받지 못하는 비주택 거주자들의 문제에 대해선 ‘4인가구에 13평인 현재의 최저주거기준’을 소재로 슬로우뉴스에서 다룬 바 있기에 (링크) 이 글에서는 이번 청년정의당 주장이 놓친 점을 들여다 보려 한다.     ▲ 1인가구 ‘방말고 집’ 보장: 1인가구 최저주거기준을 현행 4평에서 10평 이상(침실과 부엌 겸 ...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이샤
월급 빼고는 다 오르지롱
마드렌
마드렌

답글: 월급 빼고는 다 오르지롱

몇년전의 저는 빚내서 집사는게 싫었어요. 그저 빚으로만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오를대로 오른 집값을 보면서 아! 빚도 재산이구나...  이렇게 단기간에 뛸 집값이라면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내 재산을 부풀릴 수 있다는건데...라고 생각했지요. 이 이치를 왜 이제서야 깨달았을까요...? 앞으로 내 한몸 쉬일 집이 있으련지 모르겠어요ㅠㅠ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마드렌
갑작스런 부서이동 통보
박달
박달

답글: 갑작스런 부서이동 통보

저는 이런 상황이 제일 싫습니다. 생각해봐. 라고 선뜻 따뜻한척 이야기 건네지만 이거 사실 나 빼고 다 판 짜놓은 거잖아요? 마드렌님이 안간다고 정말 팀에 남아있어도 이미 보내기로 결정했던 사람들이 과연 좋게 봐줄까요? 절대 안 그럴 거 같습니다. 스스로 점점 혼자가 되게 만들어 갈 겁니다. 이런 부서이동이 왕따랑 다를게 뭔가 생각합니다. 야, 쟤한테 말걸지마.왕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한 친구가 한 친구를 미워하며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낭떠러지길로 밀어넣기. 부서이동. 이미 내가 가고 나대신 누군가가 오기로 한 상태. 내가 안간다고 말하기 힘들게 벌써 다 이야기 해놓은 상황. 적어도 일주일전이나 3일 전에 조용히 차 한 잔하자며 불러서 미안해 이렇게 될 거 같아. 라고 이야기 꺼내주면 힘든걸까요? 통보 받는 것도 미리 마음의 준비 없이 탁 꺼내놓는 거보다 어느정도 알고 있다 받아들이는게 편할텐데요.. 마드렌님 저들에게 보여줘요. 내가 없음으로 더 힘들...
생활/사건사고
문학소년
저는 얼룩소 슬럼프가 왔습니다.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답글: 저는 얼룩소 슬럼프가 왔습니다.

얼룩소가 공정하냐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그 글에서도 지적했듯이 얼룩소는 먼저 가입한 사람이 유리한 시스템입니다. 구독이 있고, 익숙한 이름들의 글을 더 쉽게 읽고 좋아요를 누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게다가 먼저 가입한 사람들은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만원 보상도 더 쉽게 가져갑니다. 간단한 글을 써도 좋아요수가 많이 올라가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할 수 있죠. 먼저 가입하고 활동해온 사람으로서 죄송합니다.  요즘도 새로 유입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일이 다 확인하지는 못하다 보니 제목이나 토픽을 보고 선택해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가치있는 글, 새로운 글을 발견하려 노력은 하고 있는데 저도 현생을 살면서 하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먼저 가입하신 분들이 좀더 노력을 기울여주셔야 조금이나마 공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는 걸 절감합니다. 저부터 노력해보겠습니다.  참, 에디터픽은 욕심을 내려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어쩌다 의도치 않게 한 번...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마드렌
마드렌

갑작스런 부서이동 통보

어디 동네슈퍼도 이렇게 일처리를 막하진 않을것 같은데.... 이런게 상사의 갑질일까요? 팀장님이 불러서 가보니 제가 부서이동 대상이 되었다며 옆팀으로 차출되 갈 거라고 하시더군요. "네 생각은 어때?"라고 물으셨지만 이건 그냥 통보잖아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가고 싶었으면 이미 간다고 했겠죠. 대답을 안한다는건 가고싶지 않다는 뜻이잖아요"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그래, 오늘 당장 대답할 수는 없겠지 그래도 잘 생각해봐...아예 다른 부서로 가라는 것도 아니니까"라고 하시던데  이미 자기들끼리 정해놓고 뭘 생각하라는걸까요? 받아들일 시간을 준다는걸까요? 사실 저번주 쯤 팀회의때 한 번 부서이동에 대해서  언급을 하신적이 있긴하지만, 직책자체가 아예 달라서 설마 저일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제 직책보다 아래 직급이었어요. 당연히 후배들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부서이동 통보도 어이없었는데 더 어이없는건... "당장 급해서 그렇다는데 어떻하니...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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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년
저는 얼룩소 슬럼프가 왔습니다.
얼룩커

답글: 저는 얼룩소 슬럼프가 왔습니다.

제가 쓴 글 중에 "얼룩소에 글 쓰는 것이 두렵습니다"를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얼룩소에선 '질보단 양'의 전략으로 하나의 글을 정성들여 쓰는 것보다 쉬운 글을 여러번 쓰는 것이 좋아요를 받을 확률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도 좋아요를 눌러주며 '자신의 경험'을 담은 답글을 쓰는 것도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 해주는 것 같습니다. 문학소년님이 쓰시고 싶은 글이 있으시면 그런 성향의 글과 공감을 많이 받을 것 같은 글쓰기를 병행하시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문학소년
문학소년

저는 얼룩소 슬럼프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학소년입니다. 저는 딱히 글의 재치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글을 적어왔다고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주제가 떠오르면 이 주제면 여러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겠지 생각하면서도 내재적으론 돈을 쫓고 있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슬럼프가 온 이유 저의 글에선 단 하나의 가식도 없이 최대한 열심히 적어왔습니다. 허나 분명 제 생각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생각하는 글도 몇 줄 안되는 글이 좋아요가 더 많을 때를 보면 속된 말로 배알 꼴리더라고요.. 그러면서 난 이 글에 이만큼 투자했는데 얼룩소 픽도 못된다 라거나 좋아요를 45개 이상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에디터픽이 되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 법에 저촉되는 행위는 윤리적으로 어긋나는가? 라는 주제를 다룰때에는 어느정도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얼룩커픽은 확정이고 에디터픽도 노려볼만하겠구나 라고요 허나 제 큰 오산이었고 얼룩커픽 조차도 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얼룩소 글을 쓸 때...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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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얼룩소의 시스템이 공정할까요?
김효진
김효진

답글: 얼룩소의 시스템이 공정할까요?

완전 핵공감 합니다.. 많은 추천수 보고 들어가 읽어보면 왜이렇게 이글이 추천수가 많은건지 모르겠는 글도 많아서..여기도 광고하나?싶은 생각도 들었어요.물론 안그러신분들이 더 많지만요..아직 시작 단계이니 점점 이런 문제들도 개선해 나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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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글입니다.
키리스
키리스

답글: 해보니 편하더라 여성 숏컷

재밌으면서 멋진 글이네요. 헤어 스타일에 남녀가 어디있고 사회 규범이 어디있어요. 여자가 숏컷이라고 해서 이상할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20대에 참…. 남들의 이목을 끄는 헤어스타일을 종종 했거든요. 길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봤었어요 ㅎㅎ 한쪽은 다 밀어버리고 나머지는 좌측 앞부터 시작해서 뒤쪽 머리까지 가면서 비대칭 컷으로 하고 펌을하고 당시 유행하기도 전인 레드와인 색으로 염색했었어요. 지금은 일때문에 염색도 마음대로 못하지만…. 와이프한테는 지금도 쇼컷 언제든지 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고 해요. 사실 머리를 갖고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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