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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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조금 돌아가겠습니다. 돌아가는 길도 그리 멀지 않을 겁니다.
입에 풀칠 하는 일 때문에 심심할때마다 검색해보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총사업비 49X억원"입니다. 이를테면 이런 사업이죠.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총사업비가 500억원이 안 되는 사업들, 의외로 많습니다. 한 번 보시죠.
비슷하게, 총사업비 498억원 짜리 사업도 많습니다.
총사업비 497억원짜리 사업도 마찬가지죠.
496억원을 검색하면 이제 대통령실 이전 기사가 쏟아질테니 패스하겠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500억원 딱 맞추면 되는 걸 가지고 왜 이렇게 끝자리를 조금씩 뺄까요.
물론 합리적으로 총사업비 뽑아서 추진하는 사업도 많을 겁니다. 우연의 일치로 열심히 계산하다보니 497억원, 498억원, 499억원이 나올 수 있겠죠. 그런데 지역과 시기를 막론하고 이렇게 특정 문턱 앞에서 꺾이는 일이 빈번하다면 뭔가 의심을 해 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저는 업이 업인지라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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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팀의 사고실험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유사한 사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X, Y, Z라는 세 회사가 있습니다. 각 회사 영업사원들을 급여수준에 따라 줄세운 다음 5개 집단으로 나눕니다.
각 집단에는 전체 영업사원들의 1/5이 속합니다.
각 숫자는 각 집단이 받게 되는 실적급여의 총계가 영업팀 전체 인건비의 몇 %인지 나타냅니다.
<표 1> 은 실적급여 5분위 집단이 영업팀 전체 인건비의 몇 %를 가져가는지를 나타냅니다.
영업분야로 면접 합격한 세 회사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회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 단, <표 2> 는 5개 집단이 지난 분기에 올린 매출액의 전체 대비 기여비율을 % 단위로 나타냅니다. (세 회사의 집단별 매출액기여비율은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합니다.)
<표 1>
| 회사명 | 실적급여비율(%) |
| X사 | 20 - 20 - 20 - 20 - 20 |
| Y사 | 11 - 15 - 18 - 21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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