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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응으로 인하여 죽음에 이르는 사상가도 아니고, 생활력의 화신도 아닌, 그럼에도 자신 만의 논리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신씨는 상당히 독특한 인물 유형이다. 그는 세상에 무던하게 사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그는 반 넘어 능숙한 일본말을 사용하고 왜정 때의 이야기를 곧잘 늘어놓는다. 현실에 살기보다는 과거의 기억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그려지는 것이다. 이러한 인물형은 이 작품이 쓰일 1964 굴욕적인 한일협정과도 맥을 같이하여 일재의 잔존을 보여준다. 화자 ‘나'는 과거 일제 시기를 회상하는 그의 말에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신씨의 삶 자체를 부정하진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으로 안온한 불빛을 내뿜는 곳이자, 인물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완월동 제면소 주인 가족들은 세상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의식하기보다는 그저 주어진 대로 살아가는 양상을 보인다. 주인은 미국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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