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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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소중한 이야기,일상속철학

소중한 나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일상속에서 철학을 배우기 하루에 한가지씩 배울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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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풀버전] 사회분야, 대선 토론 속기록 by alookso
미드솜마르
미드솜마르

안철수 후보가 기후변화에 대한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기후변화를 어떻게 해결할건지를 물어봤는데, 윤석열 후보는 에너지만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제조업, 수송, 목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 온실가스가 나오고 이들 역시 줄일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사실 탄소중립으로 가면 석탄발전소 뿐만 아니라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등도 모두 문 닫아야 합니다. (물론 아예 없애버리자는 것은 아니고 기존 생산시설을 문을 닫고 탄소중립이 가능한, 가령 철강의 경우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새롭게 짓자는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발언이고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후보의 적절한 문제의식이 참 다행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탄소중립 계획은 탄소중립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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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alookso콘텐츠
박진만 인증된 계정  외 1명

‘삼다도’ 제주의 풍력발전기가 멈추는 이유 [에너지 디깅]

디깅(digging). 자신이 좋아하는 걸 공들여 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영어 단어입니다. 한국말로 옮기면 ‘덕질’쯤 될 거 같습니다. 누구나 디깅하는 분야가 있을 겁니다. 자신만의 디깅을 보여주세요. 바람 부는 제주도, 탄소중립 실험장제주도는 국내 에너지 산업의 실험실이라고 할 수 있음. 2012년 ‘탄소배출 없는 섬(CFI·Carbon Free Island)’을 선언. 2030년까지 제주에서 쓰는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만들고, 모든 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었음. 제주도는 CFI 정책을 추진하면서 풍력발전기 보급에 주력해 옴. 3가지(바람, 여자, 돌)가 많아서 ‘삼다도’라는 별명이 붙은 만큼 풍력은 제주도의 특징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발전원이기 때문. 현재 제주에는 약 20개의 풍력발전단지가 가동중. 제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2020년 기준)은 16.2%로 육지(6%)의 약 3배 수준임. 그 결과 제주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분류하는 ...
노동/인권/사회 ·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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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제이

라떼는 말이야~

나도 이제 마흔이 코앞이다. 언제 이렇게 된 거지 싶다. 젊은 사람들 앞에서 꼰대 소리를 듣지 않으려 의식할 나이가 된 거다. 인터넷에는 꼰대 테스트, 꼰대 자가진단, 꼰대 체크리스트 같은 것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나는 무의식중에 '나는 꼰대가 아니야'라고 생각했던 걸까?? 이런 것들을 클릭해 볼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카톡!! 단톡방에 이 체크리스트 중 하나가 떴다. 자신만만 했지만 12문항 중 3~4개 정도로 꼰대 의심, 꼰대 초기란다. 10~12개에 해당하면 빼박 꼰대, 뼛속까지 꼰대란다. 아니 왜? 라고 반박하는 나에게 그것도 꼰대란다. 왜? 진짜 왜? 다른 체크리스트도 찾아서 해봤다. 내용은 조금 달랐지만, 결과는 비슷했다. 보통 권위적이고 자기주장만 하는 나이 많은 사람이 꼰대아니었나?? 꼰대 하면 같이 따라붙는 말 중 하나가 "라떼는 말이야~" 가 아닐까? 이 말은 예능에서 개그 코드가 되기도 하고 동년배들 사이에서도 가끔 우스갯소리로 많이 하는 말이다. 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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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인식 변화
지
지혜

답글: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인식 변화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아이들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나와도 같이 마스크를 벗고 밥을 먹은 아이에게만 따로 문자로 알려 주시더라고요.  그때서야 이제는 코로나를 예전처럼 여기지 않는구나 했습니다. 내 아이가 코로나 걸린 아이와 하루종일 있었어도 마스크만 벗지 않았다면 몰랐을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 오미크론이 대세종이 되어 감염증상이 약해져서인지 정부의 대처가, 모두의 인식이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생활/사건사고
샛
샛별

해가 뜬다.

오늘도 스스로 약속한 시간에 일어났다. 소위 말하는 아침기상을 4시 50분에 한 것이다. 최종목표는 4시 30분인데 너무 너무 힘들다. 그래도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서 하루를 일찍 시작할때의 희열이란 아침기상을 하는 사람만의 특권(?)일 것이다. 아직은 어렵지만 몸이 일어나면 정신도 일어날꺼고,   그러면 내가 목표로 하는 인생성공에 도달 하겠지. 오늘도 해가 뜬다.
생활/사건사고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소통] '생각 아미' 얼룩커를 또다시 만났습니다

#멋준소통 ['생각 아미' 얼룩커를 직접 만났습니다!] 와 ['생각 아미' 얼룩커를 다시 만났습니다]  를 통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새해 인사도 드릴 겸 얼룩소에서 직접 만나서 친구가 된 '생각 아미' 얼룩커 님을 뵈러 지난 주 일요일, 관악구 독립서점 [생각의 주인]으로 향했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밖에 나왔다가 점심 약속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낙성대역을 지나게 되었던 지라 오랜만에 인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오랜만에 뵙게 되어 인사를 드리니, 언제나 그랬듯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평소와 달리 손님이 많이 계시길래, 오늘은 손님이 꽤 많이 오셨다고 말씀드렸다가, 일요일이라도 많이 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제게 핀잔 아닌 핀잔을 주셨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일요일에 와본 적은 처음이더군요. 손님이 안 계실 땐 가장 넓은 자리에 마음 편히 앉았었지만, 오늘은 일요일이니 손님이 많이 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가에 있는 1인석에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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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
박과장

감사인사

얼룩커님들 맛점하고 계신가요? 글 재주가 없는 사람인지라 어떤 단어를 써야 얼룩커님들께 감사함이 전해질까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그냥 무작정 먼저 써서 올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몇 자 남겨봅니다. 우선 흙회장님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퇴사 후의 삶을 위해 여러 채널을 보던 중 우연히 흙회장님 채널을 보게 되었고... 얼룩소? 사실 몇 번을 봤지만 글 재주도 없는 내가?? 라는 생각에 실행에 옮기지 못했지만 어제 서야 용기 내어 짧은 글을 남겼던 것이 이렇게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 많은 위로와 공감, 응원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혹시나 한 분 한 분의 글이 쉽게 잊힐까 하는 마음에 마음 깊이 새기고자 살짝 프린트를 해 보았습니다. 힘든 순간이 왔을 때 다시 꺼내어 보면 힘이 샘솟을 것 같은 느낌.....  모든 분들의 글은 아니었지만 한 분 한 분의 글이 모두 소중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고 십수 년 동안 그 고...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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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공모주에 대한 관심
더부자되자
더부자되자

답글: 공모주에 대한 관심

좋은 생각이십니다. 공모주 상장되어 수익 많이 가져가시는분들 주위에서 봤습니다. 저는 상장된 가치주들 위주로 하고 있는데 저도 얼룩커님처럼 공모주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네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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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브리프 한설이
약자를 조롱 대상 삼은 ‘SNL 코리아' [.brf]
몬스
몬스

중요한 건 평소 관계라는 생각이..

제 경험을 말해볼까 합니다. 저는 어쩌다 보니 일본에 살고 있는데요. 처음 일본에 건너와서 한참 텔레비전으로 일본어를 배울 때, "~니다" 개그를 접했더랬죠. 말 끝에 "~니다"를 붙여서 한국인인 척 하는 개그 소재였는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외국어를 흉내내는 흔한 개그 소재였을 뿐인데, 그 개그에 그렇게 위축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당시 일본에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일본에서는 한국이 갖는 이미지가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때라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개그를 받아들일 여유가 없었던 거지요. (세월이 흘러 지금은 오히려 제가 즐겨 사용하는 개그 소재가 되었습니다..ㅎ) 개그의 요소 중에는 조금씩 선을 넘는 것이 주는 재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데 선을 넘는 것이 개그가 될 수 있으려면, 개그를 소비하는 집단이 평소 그 대상에게 포용적인 태도를 보여왔는지가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친구끼리 장난은 즐거운 일이지만 친구가 아닌데 장난을 치면 괴롭힘이 될 수 있는 것...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김
김학준

과일가게 오픈 중

지금은 6시 26분입니다. 저는 과일가게를 오픈하고 있어요. 저희는 기본 매대는 다 잡혀 있어서 다른 과일가게보다 시간이 덜 걸리는 편이에요. 다끝내면 8시? 정도면 다 끝나더라고요. 항상 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손님이 보기 더 좋은 품목을 진열하려고 진땀을 빼죠. 일하시는 이모랑 여러번의 대화 끝에 매대를 결정하기도 하고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처음 가게를 할 때는 마냥 쉬워보였는데 생물이라 관리도 힘들고 조금만 삐끗해도 손해보는 그런 장사 인거 같아요. 그래도 이런 시국에 힘들지 않고 기본 매출은 나와주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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