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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소소한 생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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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럽맘
키오스크사용에 대한 어려움: 점점 나이들어가는 사회에 대한 대안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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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키오스크의 성능 문제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저도 키오스크를 많이 사용해보았지만 실수할 때가 꽤 있었네요. 터치해도 인식이 안된다거나 반응이 느려서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괜히 조급해지고 그러다가 잘못 터치하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 쓰는 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성능을 올리면 좋겠지만 비용이 들테니 그것 또한 업주 분들에겐 부담이겠네요.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체리콜라
여자로 태어났으면 꼭 출산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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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답글: 여자로 태어났으면 꼭 출산해야하나요?

제 생각을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질문들은 마치 '별일없니?', '밥은먹었니?' 같은 형식적인 물음이랄까요?    학생때는 공부잘하니? 대학은 어디 갔니? , 졸업하면 취직은 했니? 직장은 어디니? 만나는 사람있니? 결혼 했니? , 결혼하면 애기는 있니? 아이 몇명 가질거니? 등등 대충 나이별로 들어오는 질문들 다 비스무리 한 것 같아요. 거기에 보통 모범답안은 대충 정해져 있고 거기에 어긋나면 안타까워하거나 충고를 해주기도 하죠.    알면서도 그런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들으면 마음이 마구 흔들리겠습니다만, 결론은 너무 그 말에 고민하지 마시라구요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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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미투, '내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두려움

 미투했던 분들의 사연, 그런 상황이 '내가 될 수 있겠구나', 혹은 '나도 그래'라는 공감을 얻고 연대가 이루어져 미투운동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일어났는데요,  미투 운동으로 고발된 사람들을 보며 이제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은 또한 가해자의 입장에서 '내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두려움과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미투운동으로 고발된 폭력들은 대부분 위계관계에서 상대적인 약자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가해졌는데, 강자들에게 자기에게도 해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게한 것, 그리고 이것이 폭력이 될 수 있는 행동을 억제하는 힘이 된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원치않는, 호소할 곳도 없는 폭력을 당한 이들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요.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과 경험으로부터 얻어지는 의식의 변화가 법제도로 채워질 수 없는 부분을 메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인권/사회
루덴스
'얼룩커'들이 어뷰징으로부터 '얼룩소'를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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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답글: '얼룩커'들이 어뷰징으로부터 '얼룩소'를 지키는 방법

글을 읽다보면 어떻게 이렇게 긴 글을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논리를 유지하며 쓸 수 있을까 생각하며 놀라움과 부러움을 느끼게되는데 오늘은 루덴스 님의 글을 보며 또 그렇게 느끼게 되네요. 어뷰징을 제제가 아닌 구조적으로 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신 부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좋은 글 감사해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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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권오현
프로젝트 alookso,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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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답글: 프로젝트 alookso,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어뷰징과 기후 위기 시대의 에너지 낭비를 연결하는 플랫폼팀의 통찰력에 좋아요를 보냅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Jaejun K
어뷰징 패턴을 찾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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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답글: 어뷰징 패턴을 찾아버렸습니다.

이렇게 많은 글들 속에서 특정 패턴을 구체적으로 찾아내시다니 대단하세요. 그만큼 글 하나하나 공들여 자세히 보시는 것 같네요. 아님 빅데이터 관련된 일을 하시는지도^^;    보상이 있는 글쓰기에 대한 실험의 장이니 만큼 악용이나 반칙?도 사람들의 여러 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좋은 데이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보상이 없더라도 다른이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이 공론의 장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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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솔
1만원 보상이 없어져도, 얼룩소에 글 쓰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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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답글: 1만원 보상이 없어져도, 얼룩소에 글 쓰실 건가요?

금전적인 보상이 없어져도 지금도 못받고있는터라 상황은 매한가지인데 이렇게 글을 쓰고 있군요. 아마 내 글이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얼마나 얻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받지는 못해도 보상이란게 있다는 것이 더 동기부여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금전이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보상이 있다면 계속 글을 쓰는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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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국
얼룩소의 실험 : 읽기는 하되 답글을 달지는 않는 모습이 관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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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답글: 얼룩소의 실험 : 읽기는 하되 답글을 달지는 않는 모습이 관찰되다

읽는 순간 뜨끔해지네요. 글을 쓴다는 것이, 비록 몇줄의 짧은 글이라도 거기에 필요한 에너지와 집중력은 상당함을 요즘 몸소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서 글쓰는게 시간이 훨씬 많이들기도 하네요. 짬있을 때 적다가 시간이 없어 작성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아직은 글쓰는데 모바일 환경이 불편한 1인입니다^^;
생활/사건사고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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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우리의 욕심을 막을 수 있을까요

기후 위기. 우리가 만들었으니 우리만이 막을 수 있겠죠. 기후 위기를 막으려면 그만큼 우리가 누리는 것을 포기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을까요?  더운 여름의 에어컨 바람, 행복한 여행지로 우릴 데려가주는 자동차와 비행기,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전자제품 등등 우리는 포기할 수 있을까요.  당장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 코로나 전 수준보다 더 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많아질 것 같아요.   기후위기를 막자면서 에너지를 소비하는데서 오는 편리함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있는지 저부터 생각하게 되네요 ㅜㅜ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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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하셨나요?

제가 학생으로서 입시 준비를 위해 교육받던 시절 기준으로 공교육은 많이 부족했어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교사의 열정은 빼고라도 수업의 방식이나 실력은 정말 천차만별이었네요.  자세한 설명보다 칠판에 판서가 가득한 수학시간, 배우지도 않은 단어들을 읽지 못하면 체벌하는 영어시간 등등, 이런걸 직접 겪고도 내 아이가 공교육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사교육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요즘 교육 환경은 훨~씬 나아졌을수도 있습니다만 이전의 저의 경험과 요즘 아이들의 학업에 대한 고민을 들으면 공교육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수학만 놓고 보면 다른 나라보다 우리 나라가 세부 과정이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교과과정부터 양에 욕심내지말고 좀 적은 과정이라도 이해도를 높이는 쪽으로 가는게 아이들도 덜 힘들고 좋지 않을까요.  글고 고교학점제도도 도입될텐데 대학 학부제 도입했을때처럼 커리큘럼을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혼돈의 상태가 부디 되지않았으면 하네요. 학원...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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