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수
노잼글 양성소 🥱
주로 주말에 '노잼이지만 참고 읽어보면 나름의 의미가 있을만한 글'을 하나씩 써보려 합니다.
답글: '팩트'와 '정치적 진영론'의 이분법을 넘어 사회에 대한 객관적 지식은 가능한가?
답글: '팩트'와 '정치적 진영론'의 이분법을 넘어 사회에 대한 객관적 지식은 가능한가?
권승준 에디터의 이 글에서, "진영이나 당파성, 아니면 정치를 떠나서 오직 팩트(사실)만 추구한다"는 관점을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최서원 게이트 사태의 핵심은 "자격없는 개인이 국정 여러 분야에 너무 깊숙이 관여했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최서원이 이러저러했다더라'고 말했다"는 식의 수많은 ‘팩트 기사’들만 가득한 것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문제제기도 심히 공감됩니다.
미디어의 영역뿐만 아니라 학문의 영역에서 팩트를 중요하게 여기는 실증주의에 입각한 수많은 사회과학 논문들이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양산하는 상황도 유사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도 정치적이다”
“다시 말하지만, 어떤 책이든 정치적 편향으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가 정치적 태도인 것이다.”(조지 오웰)
같은 관점에서, 원글에서 인용하신 조지 오웰의 유명한 문구에도 심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공감! ‘니 말이 다 맞아’가 아니라 '너의 존재를 지지해'
답글: 우리 삶의 모습을 함께 그려봅시다.
답글: 우리 삶의 모습을 함께 그려봅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저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보았습니다! 역시 alookso 눈팅은 들누버서 스마트폰으로 해야 제맛입니다.
답글: 정치의 계절에 '청계천8가'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답글: 정치의 계절에 '청계천8가'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청계천8가, 저도 좋아합니다. 늦은 새벽시간에 급센치해지네요. 오랜만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체성 정치에서 연대의 정치로
답글: 프리랜서 노동자의 삶
답글: '자리 내기'로서 미투운동
폴리아모리, 다양한 관계를 실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