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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라는 개념이 인간의 종교문화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데 걸림돌인 이유
지구교를 가져보면 어떨까? : 기후 위기와 지구교
기독교의 부적, 우상숭배가 아니라 기본 장착된 것
세상의 모든 종교는 사이비 종교였다?!
종교적 관념은 인간 중심적 '사고'의 결과물이 아니다 │ '극단적인 과학적 회의주의'의 착각
종교적 관념은 인간 중심적 '사고'의 결과물이 아니다 │ '극단적인 과학적 회의주의'의 착각
일단 위 글의 출처를 확인해 보죠.
Skeptic(영문판)에서 데이비드 자이글러의 글은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이 외에도 7건 정도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위 얼룩소의 스켑틱 글은 "Why the Human-Centered View Has Not Served us Well"(인간 중심적 관점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2019년 글입니다.이 글의 한국어 버전은 18권 '가짜뉴스에는 패턴이 있다' 편에서 "인간만이 특별한 존재인가"라는 글입니다.위의 얼룩소 스켑틱 글 "착각에서 나와라 – 인간 중심적 사고가 만드는 이상한 개념들"은 이 번역 원고를 약간 수정해서 발췌한 것입니다.
이 글이 실린 18권은 2019년 6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자이글러의 글은 영어판에 실린 뒤 이내 번역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도한 과학적 회의주의'가 비과학적이라면?
어느 분야의 전문가나 자신의 분야 외의 영역에 대해 자기 분야 만큼의 전문적 식견을 발휘하기는 어렵...
미신은 '마약성 진통제'에 비교될 수 있다┃미신의 과학(3)
징크스, 미신은 효과가 있다 │ 미신의 과학(2)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에 대한 설왕설래
미신의 과학(1): 미신을 떠올리는 마음
과거에 출판된 글을 재편집한 글이군요(feat. 박한선, 인류학자가 된 정신과 의사)
과거에 출판된 글을 재편집한 글이군요(feat. 박한선, 인류학자가 된 정신과 의사)
최근에 나온 글인 줄 알고 찾아봤더니 전에 나온 글이군요.
마침 어제(1/27) 정신과 의사 출신 인류학자 박한선 선생님을 통해서 관련 이야기를 듣고, 글쓴이부터 찾아 봤습니다. 다른 저자인 걸 보고, 정신의학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이야기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박선생님께서 정신병 진단과 치료에 '정신분석학'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셔서 좀 어리둥절 했었습니다. 심리학계(실험심리가 중심이 된)에서는 배우지 않게 된 분야로 알고 있어서 의학 분야에서도 당연히 퇴출되었다고 지레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왜 인지 모르지만, 효과가 있다'는 면에서 정신과 치료가 이루어지는 현실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 '정신분석학'도 프로이트, 융 시절의 버전이 아니라 많이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부분은 과문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제 박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도 떠올라 흥미롭게 이 스켑틱의 글을 읽다가 문득 출처가 궁금해서 찾아 보니, '한국 스켑틱'에는 14권...
미신, 사이비, 이단...옆차기? │ 미신에 대한 중립적 개념을 찾아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괴테 말이 아닙니다│기억의 오귀인(misattribution) 현상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괴테 말이 아닙니다│기억의 오귀인(misattribution) 현상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 말은 통상 괴테가 한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누가 한 말인지 적지 않은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책 제목으로도 많이 회자된 표현입니다. 어쨌든..
괴테가 한 말이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는 누가 한 말인가?│오귀인 사례 (4)")을 참고하시고요.
출처를 찾아보면, 리처드 L. 에반스라는 라디오 아나운서이자 작가(우리에게 몰몬교로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십이사도 정회원이기도 했음)의 책--Faith in the future(1963)--에서 'Direction is more important than speed.'라는 표현으로 등장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Life is a Matter of Direction, Not Speed.'는 콩글리시 버전이고요). 에반스가 처음 이 표현을 사용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 표현의 유행이 시작된 시기에 찾아 볼 수 있...
미신과 종교라는 개념에 담긴 '너는 틀렸고, 내가 맞다'
믿는 진실은 사실일까 아닐까 │ 김어준을 언론인이라 못할 이유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