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식요리!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일주일에 하루만 고기없이 살아보았다..
어떤이들에게는 지극히 당연한것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오랫동안 야채를 메인으로 요리해본 적이 없어요.
야채는 뭐랄까 곁들임으로 같이 내어지는 반찬같은 느낌이라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느낌이였거든요.고기를 매일 구워먹었다는건 물론 아니지만 고기가 없으면 참치통조림으로 동그랑땡을
한다거나 새우나 어묵을 쓰는식으로 요리해서 육류와 해산물 전혀 없이 식사를 해결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 돈을 아끼기 위해 육류소...
저는 오랫동안 야채를 메인으로 요리해본 적이 없어요.
야채는 뭐랄까 곁들임으로 같이 내어지는 반찬같은 느낌이라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느낌이였거든요.고기를 매일 구워먹었다는건 물론 아니지만 고기가 없으면 참치통조림으로 동그랑땡을
한다거나 새우나 어묵을 쓰는식으로 요리해서 육류와 해산물 전혀 없이 식사를 해결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 돈을 아끼기 위해 육류소...
@윤신영 맞아요.
남에게 권하는사람이 진짜 많았었고
미리 얘기하지 않고 식당을 비건 식당으로 잡은 친구도 있어서 싸순적도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마치 종교권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엄격하지않고 우연하게 맞춰가는걸 보니 무척 지혜로운분이신것 같아요.
제 친구는 진짜 엄격한비건인데 대신 저랑 겸상할때 제가 고기먹어도 아무런 내색하지않습니다.
그렇게 철저하고 신념있으면서도 강요하지않는 친구가 멋지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고기줄이기를 하고있어요.잘 먹긴 하지만 고기의 양이나 빈도를 조절하는식인데 아직까진 만족합니다.
고기를 줄이고나니 늘어난 소비는 코코넛밀크에요ㅎㅎ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비건이시면서 비건 생활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 동료 분 존경스럽네요. 그렇게 하지 않고 적극 전파하시거나 권하며 다니는 분들도 꽤 계신데,오히려 그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힘들어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 만 10년 준채식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락토오보(계란 유제품만 먹는 수준)와 페스코(어류까지 먹는 수준)을 오갔는데, 해보니 사람마다 다 건강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달라서 무조건 권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저 역시 지키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어른이 고기 사주면 먹는 시늉도 해가면서 둥글둥글 했는데요. 그렇게 하면서 전체적인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게 좋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윤신영 맞아요.
남에게 권하는사람이 진짜 많았었고
미리 얘기하지 않고 식당을 비건 식당으로 잡은 친구도 있어서 싸순적도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마치 종교권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엄격하지않고 우연하게 맞춰가는걸 보니 무척 지혜로운분이신것 같아요.
제 친구는 진짜 엄격한비건인데 대신 저랑 겸상할때 제가 고기먹어도 아무런 내색하지않습니다.
그렇게 철저하고 신념있으면서도 강요하지않는 친구가 멋지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고기줄이기를 하고있어요.잘 먹긴 하지만 고기의 양이나 빈도를 조절하는식인데 아직까진 만족합니다.
고기를 줄이고나니 늘어난 소비는 코코넛밀크에요ㅎㅎ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비건이시면서 비건 생활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 동료 분 존경스럽네요. 그렇게 하지 않고 적극 전파하시거나 권하며 다니는 분들도 꽤 계신데,오히려 그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힘들어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 만 10년 준채식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락토오보(계란 유제품만 먹는 수준)와 페스코(어류까지 먹는 수준)을 오갔는데, 해보니 사람마다 다 건강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달라서 무조건 권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저 역시 지키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어른이 고기 사주면 먹는 시늉도 해가면서 둥글둥글 했는데요. 그렇게 하면서 전체적인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게 좋지 않나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