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4/06/04
만나려 애쓰도 만나지지 않는 만남도 있고 자연스레 물르르듯 만나지는 인연도 있습니다. 

거의 2년가까이 얼룩소 를 하며 보고싶은 얼룩커님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곳을 더이상 오시지 않으시지만 늘 궁금하신분들도 계시지요.

한국체류가 길어져서 보고싶은 분들 뵐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일정이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해내어야 할 개인적 일들이 산더미처럼늘어나서 허덕이게 되네요 .

삶은 예상 을 항상 벗어납니다. 계획대로 안되는 일이 더 많아지자 아예 무계획으로 일이 닥치면 해나가는걸로 하고자 합니다.

조세꼬님을 뵐수있어 행운이었습니다. 
예술인에게서 느껴지는 자유와 예리한 통찰력은 촘촘히 감정선을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편안한 대화였다고 여겨진이유는 일일이 설명하지않아도 눈빛과 몸짓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언어표현을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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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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