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공부하겠다는 미친’ 사람 있나요?
제가 가르치는 고3 중에 꿈이 작가인 아이가 한 명 있습니다. 관련 학과를 가기 위해 한창 여기저기 글짓기 대회도 많이 나가고 공모전에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필사도 하고 틈날 때마다 현대문학도 읽으며 나름 성실히 작가 수업을 스스로 받는 듯합니다. 국어 성적은 좀 별개지만요.^^‘ 어쨌든 잘하고 있다고 미리 사인도 좀 받아야겠다고 하면서 제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격려라도 듬뿍 해주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공모 전에 몇 명의 학생들이 모였는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수상이 힘들다는 등의 얘기를 나눴습니다. 아이와 얘길 하다보니 문든 오규원의 <프란츠 카프카>가 떠올랐습니다.
---MENU---
샤를르 보들레르* 800원
칼 샌드버크* 800원
프란츠 카프카* 800원
이브 본느프와* 1,000...
며칠 전에도 공모 전에 몇 명의 학생들이 모였는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수상이 힘들다는 등의 얘기를 나눴습니다. 아이와 얘길 하다보니 문든 오규원의 <프란츠 카프카>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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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르 보들레르* 800원
칼 샌드버크* 800원
프란츠 카프카* 800원
이브 본느프와* 1,000...
시를 공부하는 것이 미친 사람이라는 것은 제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시를 미치도록 좋아해서 공부하겠다는 학생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시를 읽는 사람이 그래도 한국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독일에선 시 ..글쎄요. 아는사람 한도내에선 아직 시 를 읽는 사람못봤거든요. 그래서 참 건조합니다.
시가 읽히는 세상은 아름답다라고 생각합니다!
시를 공부하는 것이 미친 사람이라는 것은 제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시를 미치도록 좋아해서 공부하겠다는 학생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시를 읽는 사람이 그래도 한국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독일에선 시 ..글쎄요. 아는사람 한도내에선 아직 시 를 읽는 사람못봤거든요. 그래서 참 건조합니다.
시가 읽히는 세상은 아름답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