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3
헉..! 올해 만으로 20세이고 8년차 게이머로써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네요... :(
본문에서 게임이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행동하게 한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은 게임이 훨씬 많습니다! 애초에 게임은 종합예술작품 중 하나라고 봐요!
저같은 경우 게임을 달고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부모님이 하지마라고 강하게 말리셔서 하진 않았지만, 중학생부터는 몰래 피시방도 가보고, 안들키는 방안을 열심히 강구해 실행에 옮겼거든요! (나중에 간신히 대학에 합격하고나서 엄마와 진실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는데, 엄마는 정말로 제가 들켰을 때(6년간 약 3회에 불과하다구요!)를 제외하면 우리 새꾸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줄 알았다고 하셨어요... 엄마 미안 ㅎ)
고등학생 때도 일주일에 30시간 이상씩 꼬박 게임에 쓰고 고3 수능 보는 주와 전날에도 평상시만큼 게임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결코 제가 사고력이나 창의력 같은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
본문에서 게임이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행동하게 한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은 게임이 훨씬 많습니다! 애초에 게임은 종합예술작품 중 하나라고 봐요!
저같은 경우 게임을 달고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부모님이 하지마라고 강하게 말리셔서 하진 않았지만, 중학생부터는 몰래 피시방도 가보고, 안들키는 방안을 열심히 강구해 실행에 옮겼거든요! (나중에 간신히 대학에 합격하고나서 엄마와 진실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는데, 엄마는 정말로 제가 들켰을 때(6년간 약 3회에 불과하다구요!)를 제외하면 우리 새꾸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줄 알았다고 하셨어요... 엄마 미안 ㅎ)
고등학생 때도 일주일에 30시간 이상씩 꼬박 게임에 쓰고 고3 수능 보는 주와 전날에도 평상시만큼 게임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결코 제가 사고력이나 창의력 같은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김재경님
ㅎㅎㅎ! 같은 게이머로써 연대하는거죠! 저는 알바도 안하고 휴학하고 요즘 놀고있습니다...
오 세상엔 제가 없어도(?) 누군가가 게이머 실드를 쳐주는군요 ㅎㅎㅎㅎ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그나저나 만 20세밖에..안되셨는데 그렇게 글 잘 쓰고 똑똑하셨다구요...?
만 20살때 휴학하고 알바하고 여행 다니고 술 먹은 기억밖에 없는데..(놀려고 휴학한 사람)
'게이머'라는 말
저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
중학교 때 맨날 친구들이랑 게임하던 추억이 있기 때문인지
아직도 인터넷 방송으로 프로게이머들이 게임하는 것을 보곤 해요.
게이머들은 '한 게임'을 이기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만들고 분석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스타크래프트'같은 경우는 게임 초 단위로 계산하고 플레이하더라고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에 올바르게 몰두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중독'이 문제니까요^^
맞습니다. 이스포츠도 초기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대한민국이 강국으로 자리잡고 세계대회에서도 우승해서 시선이 많이 바뀌었죠. 일단 강력범죄 일어나면 그 원인을 게임으로 돌리는 것부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게임은 게임이지 도박은 아니잖아요~
가끔 즐기면서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더라구요~
아하하~ 독서실간다고 나와선 오락실과 피씨방을 들락날락하던 제가 고딩때 모습이 떠오르네요 :) 저는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스타리그 세대로 게이머들 응원하는 편이었거든요 어머니는 보지도 말라고 채널을 돌리시곤 했지만 ^^ 추억 떠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는일 응원할께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주식도 함께 표현 하였듯 단순적인 사고가 아닌 종합적 사고로 판단시에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집중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것을 예시로 든 것 뿐입니다. 자신이 재미있게 느끼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응원드립니다.
@콩사탕나무님
헉! 너무 부럽네요... ㅋㅋㅋ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 눈치보느라 너무 힘들고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ㅜㅠ
게임에서 이루고자하는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인생에서 어려운 일을 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생각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하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D
소중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제 앞에서 손가락이 안보이게 브롤스타즈를 하고 있는 아들과,
열심히 마인크래프트를 하고 있는 딸을 보며 내적 갈등중이었는데… 정말 마음의 평온을 찾게 하는 글입니다. ^~^
(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으니 주말은 한시간씩 공식적인 게임 시간을 주거든요)
이민수님처럼 잘 컸으면 좋겠네요 !!! ^^
'게이머'라는 말
저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
중학교 때 맨날 친구들이랑 게임하던 추억이 있기 때문인지
아직도 인터넷 방송으로 프로게이머들이 게임하는 것을 보곤 해요.
게이머들은 '한 게임'을 이기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만들고 분석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스타크래프트'같은 경우는 게임 초 단위로 계산하고 플레이하더라고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에 올바르게 몰두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중독'이 문제니까요^^
맞습니다. 이스포츠도 초기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대한민국이 강국으로 자리잡고 세계대회에서도 우승해서 시선이 많이 바뀌었죠. 일단 강력범죄 일어나면 그 원인을 게임으로 돌리는 것부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게임은 게임이지 도박은 아니잖아요~
가끔 즐기면서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더라구요~
아하하~ 독서실간다고 나와선 오락실과 피씨방을 들락날락하던 제가 고딩때 모습이 떠오르네요 :) 저는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스타리그 세대로 게이머들 응원하는 편이었거든요 어머니는 보지도 말라고 채널을 돌리시곤 했지만 ^^ 추억 떠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는일 응원할께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주식도 함께 표현 하였듯 단순적인 사고가 아닌 종합적 사고로 판단시에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집중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것을 예시로 든 것 뿐입니다. 자신이 재미있게 느끼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응원드립니다.
@콩사탕나무님
헉! 너무 부럽네요... ㅋㅋㅋ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 눈치보느라 너무 힘들고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ㅜㅠ
게임에서 이루고자하는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인생에서 어려운 일을 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생각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하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D
소중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제 앞에서 손가락이 안보이게 브롤스타즈를 하고 있는 아들과,
열심히 마인크래프트를 하고 있는 딸을 보며 내적 갈등중이었는데… 정말 마음의 평온을 찾게 하는 글입니다. ^~^
(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으니 주말은 한시간씩 공식적인 게임 시간을 주거든요)
이민수님처럼 잘 컸으면 좋겠네요 !!! ^^
오 세상엔 제가 없어도(?) 누군가가 게이머 실드를 쳐주는군요 ㅎㅎㅎㅎ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그나저나 만 20세밖에..안되셨는데 그렇게 글 잘 쓰고 똑똑하셨다구요...?
만 20살때 휴학하고 알바하고 여행 다니고 술 먹은 기억밖에 없는데..(놀려고 휴학한 사람)
@김재경님
ㅎㅎㅎ! 같은 게이머로써 연대하는거죠! 저는 알바도 안하고 휴학하고 요즘 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