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3/31
휠체어 혹은 유모차만 좀 끌어봐도 불편함이 체감되지요. 그런데 장애인 영역에서조차 외면받는 장애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시청각장애인입니다. 그에 대한 글을 썼는데 조금 묻혀서 안타깝네요. 이곳에 제가 쓴 글의 일부를 옮겨 봅니다.


복지는 커녕 인간으로 대우받고 있는가가 먼저라는 시청각장애인.

2018년 4월 20일에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처음으로 법체계에서 언급된 용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시청각장애'다. 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의 중복 장애를 말한다.

한국 시청각장애인의 규모는 5천명에서 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추정인 이유는 복지 정책은 고사하고 실태 조사조차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이다.

시청각 장애인이 복지망에서 철저히 소외된 데엔 현행 장애등록제의 편협성 탓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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