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바닥을 쓸어 담습니다.
2024/04/19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그리고 오늘은 곡우입니다.
오래전엔 이 시기엔 부정한 것들을 보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특히 대문에 들어가기 전 불을 놓아 잡귀를 몰아냈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부정한 사람이나 죄를 지은 사람은 볍씨에 손을 못 대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부부가 잠자리를 가지면 토신이 질투하여 농사를 망친다고 여겼다고 합니다. 이제 봄에 해당하는 절기는 오늘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부터 낮 기온이 마구마구 오르며 선선하다는 말은 더 이상 하지 못 할지도 모릅니다.
봄은 오랜 시간 기다려 얻은 것 같은데 여름은 고양이처럼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제멋대로 다가와 목덜미를 비벼대거나 이마로 박치기를 할 것입니다. 둘 다 친밀감을 표시하는 일이기도 하니까 밀쳐내기보다 피식 웃음이 나거나 어...
곡우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말고 좋은 곳에 다녀와도 묻혀온 모든 기운을 씻어내고 마무리 하라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새콤이도 낑낑거리며 일어나서 끙끙대다가 후다다닥 뛰어서 학교에 갔습니다. 이젠 다 적응이 됐는지 평소보다 늦게 나왔는데, 같은 시간에 교문으로 들어갔어요.
(초등학생들 학교 들어가고 나올 때, 알림메시지 보내주는 서비스 신청했거든요 ㅎ. 그래서 매번 시간이 기록됨요. 출퇴근부처럼 ㅋㅋ)
곡우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주기를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곡우의 생명의 비가 내일 배달될 예정입니다. 조금만 더 버팁시다.😉
새콤이도 낑낑거리며 일어나서 끙끙대다가 후다다닥 뛰어서 학교에 갔습니다. 이젠 다 적응이 됐는지 평소보다 늦게 나왔는데, 같은 시간에 교문으로 들어갔어요.
(초등학생들 학교 들어가고 나올 때, 알림메시지 보내주는 서비스 신청했거든요 ㅎ. 그래서 매번 시간이 기록됨요. 출퇴근부처럼 ㅋㅋ)
곡우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주기를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곡우의 생명의 비가 내일 배달될 예정입니다. 조금만 더 버팁시다.😉
곡우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말고 좋은 곳에 다녀와도 묻혀온 모든 기운을 씻어내고 마무리 하라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