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2
1.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인가요?
서울에 어머니 다니실 병원을 정하여 온가족이 이사를 한 후, 우선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 2인용 유모차의 두 아기와 옆지기 나 네가족은 방배동에 구해둔 거처로 가기 위해 서울역에서 4호선을 타고 사당역에서 환승하여 2호선으로 갈아타려 했던 2016년 아직은 쌀쌀했던 어느 봄이었습니다.
2. 어떻게 곤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일어났나요?
4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찾아보았지만 방배역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승강장 끝부분의 계단을 통해 가는 길이 유일해 보였습니다.
3. 누가, 어떻게 선행을 베풀었나요?
분명 서울 지하철이 세계적으로 탑클레스라 들었지만 의외로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위한 시설의 확보는 다소 부족하여 당장 ...
@지미 짐양도 멋짐~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정말이지..그 분도 멋지지만
잭은 참말로 멋져부러~
장애인이 대중시설 이용하는건 어렵다오
나름 사회훈련 시킨다고 아들이랑 지하철 타지만
보는 시선들에 겁나게 무너지요^^
늘 그대 멋짐에 반한당~^^
@천세곡 님 댓글 덕분에 지금도 어딘가에서 따뜻한 온정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을거 같은 너낌적 너낌입니다.😉
예상치 못한(?) 분이 도와주셨더니 제 마음도 훈훈해지네요. 7년이 지난 지금도 곳곳에서 이러한 온정이 살아있기를 바라봅니다.^^
@최서우 님 글 감사합니다. 겨울 추운 12월 첫 주말이네요. 독일에서도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호~ 이 살아 꿈틀거리는 단어 오똑하지??? 날생선같은 단어선별 좋습니다 "쏴라있는 온정"
@나철여 님 말씀처럼 2016년까지는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2023년에도 여전히 살아있기를 소원합니다.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수지 님 안부 덕분에 아마도 겨우겨우 살아내고 있습니다. 저도 도움 준 기억도 받은 기억도 사실 떠올리기 힘들었는데, 워낙 험한 인상과 달리 따뜻했던 그 분의 매력이 뇌리에 깊게 박혔던 모양입니다.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그리고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리사 님 말씀처럼 외모가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사람을 대해야한다는 것을 경험했었습니다. 누군가 얼굴이 무기라는 우스개 소리조차 조심해야할 뜨겁고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리사 님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쏴라있네요~🙂
가끔 서울 볼일로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세상 바쁜사람들
자기앞만 보고가는 사람들뿐이라 여겨졌는데
다시 느껴 봐야겠어요~~~^&^
정말로 기대도 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때가 더 고마운것 같습니다~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 될것 같습니다 ^^ 그러고 보면 우리 주변에는 정말로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JACK alooker 님처럼요~😊
@지미 짐양도 멋짐~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정말이지..그 분도 멋지지만
잭은 참말로 멋져부러~
장애인이 대중시설 이용하는건 어렵다오
나름 사회훈련 시킨다고 아들이랑 지하철 타지만
보는 시선들에 겁나게 무너지요^^
늘 그대 멋짐에 반한당~^^
@천세곡 님 댓글 덕분에 지금도 어딘가에서 따뜻한 온정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을거 같은 너낌적 너낌입니다.😉
예상치 못한(?) 분이 도와주셨더니 제 마음도 훈훈해지네요. 7년이 지난 지금도 곳곳에서 이러한 온정이 살아있기를 바라봅니다.^^
@최서우 님 글 감사합니다. 겨울 추운 12월 첫 주말이네요. 독일에서도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호~ 이 살아 꿈틀거리는 단어 오똑하지??? 날생선같은 단어선별 좋습니다 "쏴라있는 온정"
@나철여 님 말씀처럼 2016년까지는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2023년에도 여전히 살아있기를 소원합니다.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수지 님 안부 덕분에 아마도 겨우겨우 살아내고 있습니다. 저도 도움 준 기억도 받은 기억도 사실 떠올리기 힘들었는데, 워낙 험한 인상과 달리 따뜻했던 그 분의 매력이 뇌리에 깊게 박혔던 모양입니다.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그리고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리사 님 말씀처럼 외모가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사람을 대해야한다는 것을 경험했었습니다. 누군가 얼굴이 무기라는 우스개 소리조차 조심해야할 뜨겁고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리사 님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쏴라있네요~🙂
가끔 서울 볼일로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세상 바쁜사람들
자기앞만 보고가는 사람들뿐이라 여겨졌는데
다시 느껴 봐야겠어요~~~^&^
정말로 기대도 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때가 더 고마운것 같습니다~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 될것 같습니다 ^^ 그러고 보면 우리 주변에는 정말로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JACK alooker 님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