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겨울이길 바란다
2023/12/09
눈 뜨자마자 습관적으로 기온을 체크한다. 12도...
이 온도 실화야?
해도 비치지 않는 아침8시. 가장 기온이 낮은 시간에 12도라니.
며칠 전만해도 영하 12도를 찍었는데 이 엄청 난 격차는 뭐란 말인가.
더워서 짧은 팔에 에어컨 틀었다더니 강 건너 얘기가 아니네.
그래서인가 마당의 목련나무에 꽃망울이 맺혔다.
난로를 피울까 잠시 망설인다. 집안의 온도는 훨씬 높아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썰렁한게 싫어 불을 지피기로 했다. 그리고 금세 후회한다. 불을 피우니 너무 갑갑하다.
따뜻한게 우선은 좋다. 움추려 들지도 않고 활동하기 좋으니까.
그러나 계절이 계절답지 못하면 분명 부작용이 있을 것 같다.
몇 년 전에 그다지 춥지도 않고 눈도 별로 안 내려 살기 좋았던 겨울이 있었다. 이듬해 여름이 되자 온 나무에 송충이...
이 온도 실화야?
해도 비치지 않는 아침8시. 가장 기온이 낮은 시간에 12도라니.
며칠 전만해도 영하 12도를 찍었는데 이 엄청 난 격차는 뭐란 말인가.
더워서 짧은 팔에 에어컨 틀었다더니 강 건너 얘기가 아니네.
그래서인가 마당의 목련나무에 꽃망울이 맺혔다.
난로를 피울까 잠시 망설인다. 집안의 온도는 훨씬 높아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썰렁한게 싫어 불을 지피기로 했다. 그리고 금세 후회한다. 불을 피우니 너무 갑갑하다.
따뜻한게 우선은 좋다. 움추려 들지도 않고 활동하기 좋으니까.
그러나 계절이 계절답지 못하면 분명 부작용이 있을 것 같다.
몇 년 전에 그다지 춥지도 않고 눈도 별로 안 내려 살기 좋았던 겨울이 있었다. 이듬해 여름이 되자 온 나무에 송충이...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콩사탕나무
따시다고 너무 헐벗는 건 금물. 감기가 좋아라 한다지요. ㅎㅎ
쌓아놓은 나무를 보니 제 마음이 다 든든하네요^^
강쥐와 냥이 모습은 더 흐뭇^__^ ㅎㅎ
어제 집으로 돌아올 때 반팔을 입었어요. 오늘도 비는 내리지만 춥지는 않네요..불안불안한 날씨지만 저도 오늘은 마당 좀 정리하는 걸로 ㅜㅜ
예쁜 양이도 강아지도 예쁘네요.나무도 많으시고 좋아요.ㅎㅎㅎ
@재재나무
겁내지 마셔요. 이제 곧 얼어죽는다는 말 나오게 해주지 싶습니다. ㅎㅎ
감기 조심 하셔요~~
@루시아
따뜻하면 좋아해야하는데 이젠 걱정이 됩니다.
감기 환자가 넘친다니 병원만 살판났네요.
감기 조심 하시길...
@에스더 김
얼렸다 녹혔다 제대로 요리를 합니다.
휘둘리지 말고 건강 조심하셔요~
@행복에너지
사진 찍고보니 다 똑같은 색깔이라..
오늘도 엄청 푸근하네요.
휴일 잘 보내시길...
@최서우
독일이 우리나라 따라하나 봅니다.
푸근해서 좋은데 마냥 좋아할 수도 없고...
어제는 너무 더워서 ㅠㅠ
겨울이 영영 사라질까 더럭 겁이 났어요
추위 많이 타서 겨울 싫어하는데도… 또 그 추위를 다시 느껴볼 수 없다 생각하니 서글펐어요
오~ 맞아요. 어제는 최고 온도가 17도였나 그래서 깜짝 놀랐었어요.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워야 하는데 세상도, 날씨도 미쳐 돌아가지만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그래도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셔요~^^
@재재나무
겁내지 마셔요. 이제 곧 얼어죽는다는 말 나오게 해주지 싶습니다. ㅎㅎ
감기 조심 하셔요~~
@행복에너지
사진 찍고보니 다 똑같은 색깔이라..
오늘도 엄청 푸근하네요.
휴일 잘 보내시길...
어제는 너무 더워서 ㅠㅠ
겨울이 영영 사라질까 더럭 겁이 났어요
추위 많이 타서 겨울 싫어하는데도… 또 그 추위를 다시 느껴볼 수 없다 생각하니 서글펐어요
오~ 맞아요. 어제는 최고 온도가 17도였나 그래서 깜짝 놀랐었어요.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워야 하는데 세상도, 날씨도 미쳐 돌아가지만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그래도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셔요~^^
저희집 본가는 고양이 강아지 모두 검은색인데 ㅎㅎㅎ
이집은 다 갈색이네~ 안그래도 생각했었어요 ㅎㅎㅎ
날은 따숩고 좋긴한데...이래도 괜찮은건가 싶어요
독일도 오늘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네요. 영하 10도 였다가 오늘아침 영상4도 ....눈이 다 녹아가고있습니다. 지구가 정말 아프긴한가봅니다. 기온변화가 심하니 몸도 어째 피곤합니다.
@똑순이
하하 반팔.. 하긴 그곳은 떠뜻한 남쪽이니 더울 것 같습니다.
남편분 간호 잘 하시고 잘 챙겨드세요
@콩사탕나무
따시다고 너무 헐벗는 건 금물. 감기가 좋아라 한다지요. ㅎㅎ
쌓아놓은 나무를 보니 제 마음이 다 든든하네요^^
강쥐와 냥이 모습은 더 흐뭇^__^ ㅎㅎ
어제 집으로 돌아올 때 반팔을 입었어요. 오늘도 비는 내리지만 춥지는 않네요..불안불안한 날씨지만 저도 오늘은 마당 좀 정리하는 걸로 ㅜㅜ
예쁜 양이도 강아지도 예쁘네요.나무도 많으시고 좋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