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5/13
콩사탕나무님~ 안녕하세요^^

저도 어릴 적 부터 편도선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번 글에도 썼지만 물도 넘어가지 않는 목 상태인데 아버지는 호빵을 사 주셨지요.
아마 딸이 아프니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사 주셨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안 아플때 사주면 얼마나 맛있게 먹었을까요.
흔치 않는 기회의 호빵을 목이 너무 아파 울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한쪽 편도는 많이 부어있는 상태로 살고 있고 감기 기운만 있으면 편도가 아프고 목소리가 변합니다.

아드님이 실험 정신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걸 보니 과학자의 기질이 보입니다.

콩사탕님~근처의  병원이 없어져서 고생이 많으셨네요.

지금은 좀 좋아졌는지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누구나 그렇게 할때가 많습니다.
꾸중을 하고 사과를 안 하는 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7K
팔로워 417
팔로잉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