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물과 미지근한 물, 어느 쪽을 마실까. 미지근한 물은 차가운 물이 아니다. '미지근'의 '*미'가 기온이 올라가는 봄과 여름의 -ㅁ 받침과 어근이 같은 것을 밝히겠다. 봄과 여름의 -ㅁ 받침은 잠과 꿈의 명사 접미사 '-(으)ㅁ'과는 다르다.
-ㅁ < *-미.
'미지근'의 '*미'가 결합하고 단어 끝의 '-이'가 탈락했다. 탈락한 이유는 고구려계 국어가 신라계 국어의 영향을 받아서다.
'갑순이와 갑돌이' 또는 '갑순과 갑돌' 이표기 차이가 생각난다.
-ㅁ < *-미.
'미지근'의 '*미'가 결합하고 단어 끝의 '-이'가 탈락했다. 탈락한 이유는 고구려계 국어가 신라계 국어의 영향을 받아서다.
'갑순이와 갑돌이' 또는 '갑순과 갑돌' 이표기 차이가 생각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rSpsSUR390
봄과 여름에서 받침 '-ㅁ'이 꿈, 잠, 죽음 같은 단어에 보이는 것은 민간어원에서 다룰 만하다. 받침 -ㅁ은 실제로는 '미지근하다'에 서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