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블라인드 시사회로 본 작품이었기에 예고편을 보지 않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병헌이 나오는지 모르고 보다가 이병헌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어라? 하고 반가우면서도 놀라움을 느끼며 더욱 몰입하며 보았던 기억이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 생각들이 들었는데
1. 동물농장을 대충 읽지 말고 정독해서 한번은 읽어야 하는데 귀찮구나
2.똥 기저귀. 살인자가 똥기저귀를 깔아끼는 진귀한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살인자가 없으면 이제 누가 똥 기저귀를 갈아줄지...
3. 쓸쓸해도 좋으니 아파트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
4. 손이 더러워도 좋으니 한국에 이득을 주는 독재자에 대한 향수
저는 그 세대가 아니지만 이해는 되고 저도 그런 것을 바라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5. 일타강사 ...
@이재민 수난의 역사가 너무 많아요 한국은 수난으로 안주거리 하는 나라인 것 같아요 수난이 너무 많아서
"좋은 영화인데 마음이 힘들다"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ㅠㅠ
"좋은 영화인데 마음이 힘들다"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