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게으르고 손은 부지런하고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9/22

혹시라도 저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실까 봐 글을 올립니다.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해서 저녁 10시에 끝났습니다.
추석 연휴  때문에 오늘 오전에 일이 쌓여만 갔어요.
퇴근 예상을 저녁 10시 30분에서 11시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래도 30분 정도 빨리 끝났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친정엄마가 하신 말씀 인데요.

일이 많으면 눈은 게으르고 손은 부지런 하단다.

저도 오늘 눈은 저 일을 언제 다할까 하고, 손은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오는데 동쪽의 캄캄한 밤하늘에 별 하나가 유난히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퇴근길에 유난히 빛난 별- 사진은 똑순이가
낮에는 하늘에 양털구름이 펼쳐져 있었는데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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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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