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독서를 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독서를 하는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은 '책 읽기'를 언제나 새해 계획 리스트에 적어놔요. 

그러나 정작 새해가 되어도 책 읽기를 열심히 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넘어가버리면서 책을 제대로 안 읽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책 읽기는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실천을 해야하는데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 것이죠.

일단 저 같은 경우는 두꺼운 책을 무턱대로 읽을려고 하지 않아요. 독서를 제대로 하지 않는데 두꺼운 책을 읽겠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잠이 쏟아지는 것이죠. 이러면 처음부터 독서에 실패를 하게 되는 것이죠. 차라리 얇은 책이나 혹은 에세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 독서감각을 키운다면 그 때부터 두꺼운 책으로 넘어가는 것이죠.

두꺼운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