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2
1.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인가요?
제 경험입니다. 2014년 경기도 남양주의 한 소아청소년과에서 겪은 일입니다.
2. 어떻게 곤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일어났나요?
둘째 아이가 태어난 지가 백일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열이 오른 아이를 아기띠로 안고, 두 돌도 안 된 첫째의 손을 잡고 병원에 갔습니다. 사람이 많아 대기실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둘째가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이 모두 다르듯 아기들도 울음소리가 제각각인데요. 당시 저희 아이는 가만히 있다 갑자기 소리 지르듯 와~앙 울어버리는 타입이었습니다.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아이가 울면 모두 쳐다볼 정도였으니까요.
갑작스러운 울음에 당황스럽고 눈치가 보여 밖으로 나와 아기를 달랬습니다. 좀처럼 달래지지 않아 다시 대기실로 들...
제 경험입니다. 2014년 경기도 남양주의 한 소아청소년과에서 겪은 일입니다.
2. 어떻게 곤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일어났나요?
둘째 아이가 태어난 지가 백일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열이 오른 아이를 아기띠로 안고, 두 돌도 안 된 첫째의 손을 잡고 병원에 갔습니다. 사람이 많아 대기실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둘째가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이 모두 다르듯 아기들도 울음소리가 제각각인데요. 당시 저희 아이는 가만히 있다 갑자기 소리 지르듯 와~앙 울어버리는 타입이었습니다.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아이가 울면 모두 쳐다볼 정도였으니까요.
갑작스러운 울음에 당황스럽고 눈치가 보여 밖으로 나와 아기를 달랬습니다. 좀처럼 달래지지 않아 다시 대기실로 들...
@행복에너지
맞아요. 어떨 땐 돕고싶어도 민폐가 될까 망설이게 될 때도 있더라고요. 글을 쓰며 생각하니 이것 말고도 주변 분들께 도움을 받았던 일이 많았어요. ^_^
세상이 점점 삭막해지고 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동안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 받고 살아왔네요^^
댓글 감사해요!!^^
저도 조카들이 많다보니 애기들 안고 오셨다가 당황하시는 엄마들은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도와 드리고 싶은데 그거 아시죠?
도와 드리다가 일만 키울까봐서 하는수 없이 모르는척해요 ㅎㅎ
사실 누구를 돕는것도 용기가 필요한것같아요~
그 아주머니 참 좋은 분이시네요
저도 이런 도움 받은적 있나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JACK alooker
네^_^ 고마운 분들! 날개 없는 천사들이에요!!ㅜ
우리 아이들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랐음 좋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_^
@콩사탕나무 님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내밀어주신 아주머니의 온정에 울컥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리사
도움을 받으니 저도 누군가를 돕고 싶더라고요^_^
점점 더 살만한 세상이 되었음 좋겠어요^^
@수지
경상도 사투리더라고요?! ㅎㅎ 분유를 타다 라고 하죠?
저도 요즘 아가들 보면 너무 예쁘던데 쳐다보는 거 좋아하지 않는 엄마들도 많더라고요. 강아지도 그렇고 ㅜ
선행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도 있어 오해를 살 수도 있겠더라고요. 하나같이 조심스럽기도 하답니다.
지금 저녁 준비 중이랍니다.
수지님도 맛저하세용^^
분유를 태운다고 하는군요. 처음 들어봤네요. 나이든 엄마들도 분명 아이를 키워봤을텐데 우는 아이를 보면 기분나쁘게 보더라구요. 저도 나이드니 그때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기도 하구요.
옆에서 도움 주었던 그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중에 저도 속하면 더 좋겠구요.
요즘은 아이가 예뻐서 쳐다보기만 해도 엄마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세상이 무서워졌어요... ㅠㅠ
저녁 시간이 되었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요. **
우리 주변에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작은 일 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선뜻 나서서 도움을 준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그래서 세상은 아직은 살만한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작은 일 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선뜻 나서서 도움을 준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그래서 세상은 아직은 살만한것 같습니다~😊
@행복에너지
맞아요. 어떨 땐 돕고싶어도 민폐가 될까 망설이게 될 때도 있더라고요. 글을 쓰며 생각하니 이것 말고도 주변 분들께 도움을 받았던 일이 많았어요. ^_^
세상이 점점 삭막해지고 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동안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 받고 살아왔네요^^
댓글 감사해요!!^^
저도 조카들이 많다보니 애기들 안고 오셨다가 당황하시는 엄마들은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도와 드리고 싶은데 그거 아시죠?
도와 드리다가 일만 키울까봐서 하는수 없이 모르는척해요 ㅎㅎ
사실 누구를 돕는것도 용기가 필요한것같아요~
그 아주머니 참 좋은 분이시네요
저도 이런 도움 받은적 있나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JACK alooker
네^_^ 고마운 분들! 날개 없는 천사들이에요!!ㅜ
우리 아이들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랐음 좋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_^
@콩사탕나무 님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내밀어주신 아주머니의 온정에 울컥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리사
도움을 받으니 저도 누군가를 돕고 싶더라고요^_^
점점 더 살만한 세상이 되었음 좋겠어요^^
@수지
경상도 사투리더라고요?! ㅎㅎ 분유를 타다 라고 하죠?
저도 요즘 아가들 보면 너무 예쁘던데 쳐다보는 거 좋아하지 않는 엄마들도 많더라고요. 강아지도 그렇고 ㅜ
선행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도 있어 오해를 살 수도 있겠더라고요. 하나같이 조심스럽기도 하답니다.
지금 저녁 준비 중이랍니다.
수지님도 맛저하세용^^
분유를 태운다고 하는군요. 처음 들어봤네요. 나이든 엄마들도 분명 아이를 키워봤을텐데 우는 아이를 보면 기분나쁘게 보더라구요. 저도 나이드니 그때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기도 하구요.
옆에서 도움 주었던 그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중에 저도 속하면 더 좋겠구요.
요즘은 아이가 예뻐서 쳐다보기만 해도 엄마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세상이 무서워졌어요... ㅠㅠ
저녁 시간이 되었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