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치킨 발언 후 스리슬쩍 치킨 값 인상 : 소비자는 호구인가?
그럼 세계에서 닭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그건 바로 이스라엘로 1년에 63kg이나 먹습니다.
이 정도는 해줘야 닭의 민족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세계인의 소울 푸드인 닭의 치킨 가격에 대한 충격은 최근에 한국에서 육계 담합 사건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하였습니다. 16개 사에서 12년 간 담합해서 부당 이득을 취했던 것 입니다. 조직적으로 유통 물량까지 조절하며 과징금을 내도 수익이 월등히 많으니 이런 행동을 했습니다. 가격은 소비자에게 모두 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불을 붙인 사건이 있었으니..
BBQ 치킨의 윤홍근 회장은 치킨 1마리 판매 가격은 3만원은 돼야 한다고, 삼겹살보다 싸다며 소신 있게 발언한지 한달만에 치킨 값을 올렸습니다.
5월 2일부터 황금올리브 치킨은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가격이 2,000원 오른다고 합니다. 빅3 치킨 업체라고하면 교촌, bhc, BBQ인데 결국 3개사 모두 가격을 올렸습니다. 교촌은 작년 11월 500~2000원 인상, bhc도 같은 해 1,000~2,000원 인상했습니다.
-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76486632300056&mediaCodeNo=257&OutLnkChk=Y
전 세계 물류 대란으로 국제 곡물 가격과 올리브유 가격이 급등했지만 그동안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가 부담해왔다. 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가맹점들의 제품 가격 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금번 BBQ의 치킨 가격 인상 사유인데요, 검증 해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