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9/24
저희 부부는 각 방을 씁니다
'각 방 쓰는 이유' 에 대해 글을 쓴 적도 있는데  젤 큰 이유는 티비 프로 때문이었습니다
둘 다 티비를 자장가 삼아 잠드는 버릇이 있는데 선호하는 자장가가 다르다 보니 한 방 쓰기가 어려워 이 산 속으로 집을 지어 들어오면서 부터 각자의 티비를 끌어안고 각 방으로 찢어졌습니다  
이제 얼룩소를 하고 보니 그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비도 내가 보고 싶은 프로 맘대로 보고 얼룩소도 시시때때 드나들 수 있고 너~무 좋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내방 하고도 침대 위 입니다
이불 속에서 편안하게 얼룩소를 할 수 있게  침대위에 상을 올려놓고 한 살림 차려놓았습니다
등이 아프지 않게 쿠션도 쌓아놓았구요
내 방 내 침대 위가 저를 가장 편하게 해주는 나만의 공간입니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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