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3/01/16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이상하게 마음이 가는 글'이 있습니다. 각자 생김새가 다르듯.. 글 모양도 모두 다릅니다만. 마음이 가는 글들이 더 있습니다.



봅니다.

글을 봅니다. 읽는다고 써야하는데.. 글을 보고 있습니다. 글에서 사람이 보이기도 하고, 마음이 보이기도 하고, 느낌이 보일 때도 있습니다. 짐작도 해보고, 생각도 해보고, 추측도 해봅니다.

잘 뽑아낸 국수 면빨처럼 고르게 참 잘 쓴 글도 있구요. 어려운 주제를 와.. 소리나게 멋지게 잘 풀어낸 글도 있습니다. 햐..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감탄하게 하는 글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을 참,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는 글도 있습니다. 편지 같은 글도 있구요. 낙서 같은 글에, 시 같은 글도 있습니다. 길이도 모두 다르고.. 글이 참 많습니다.

잘 지내나?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는 글도 있어요. 그냥 휙.. 둘러보다가 눌러보기도 하고, 일부러 검색해서 보기도 합니다. 피드에 올라온 글을 눌러보다가 원글로 거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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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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