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독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y 백지우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4/01/18

000 님 대출하신 자료의 반납일입니다 도서관에서 온 문자를 확인하고는 무언가에 쫓기듯 마음이 조급하고 무거워진다. 빌린 것이 한참이 되었지만, 표지 구경만 하고 몇 장도 넘기지 못했다. 얼룩소에 초대된 이슬아 작가에게 질문을 남긴 적이 있다. 글을 쓸수록 어휘력과 표현의 한계에 부딪히는데 어찌하면 될까요? 다시 태어나야 할까요? 라는 질문을 했다. 책으로만 만나던 사람에게 직접 질문을 하고 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했다. 마치 연예인에게 팬레터를 쓰고 답장을 받는 느낌이랄까?다행히 다시 태어나란 답을 주진 않으셨다. 작가님의 <부지런한 사랑>을 추천하셨는데 신나서 빌려놓고는 열 장 읽었나?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는다. 혹시 틈이 날 때 읽을까? 가방에 넣어 다니지만 도로 들고 오기가 다반사다. 올해 안에는 읽을 수 있겠지? 대단한 글을 써온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쓰던 글력(?)이 무시할 수는 없나 보다. 맘껏 읽고 쓰지 못하니 욕구불만이 쌓인다.작년...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4/01/20

저도 독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사건사고+1 문화/예술+1 사상/철학/역사+1

매년 100권 읽기가 목표인 만큼 지속적으로 달성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블로그를 하다 보니, 사실상 100권은 좀 무리인 듯 싶습니다. 그래도 작년 50~70권 정도는 읽은 듯하네요. 재작년도 73권 정도 읽읃 듯하고.

사실 책 자체만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것만 아니더라구요. 책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을 "자기화"시키고 적용을 하지 않으면 사실 스쳐지나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것도 주구장창 그냥 막 읽다보면 자연스레 머리 및 감정속으로 습득이 되긴하더라구요,, 경험상!(특히 경제 및 트렌드 등 투자 관련 책은 저는 처음엔 머리에 안 들어오는데, 지속 다양한 것을 반복적으로 읽으니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구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 일 듯 합니다.)

저 또한 남들보다 많이 읽는 편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