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더라. 미술관을 자주 가진 않았지만 종종 마음에 드는 그림을 보면 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그렸을지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곤 한다. 에든버러에는 미술 작품을 접하기 좀 더 쉬운데, 국립 미술관이 총 네 곳이나 있다. National, Modern One, Modern Two, Portrait 로 시간을 좀 낸다면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고 물론 입장료는 무료다.
한 번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 갑자기 미술관에 가고 싶었다. 그래서 방수 자켓과 바지를 챙겨 입고 밖으로 달려 나갔다. 누군가 유럽에서는 우산을 쓰지 않는다곤 하던데 반은 그렇고 반은 후드를 쓰고 다니더라. 또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러닝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물론 나도 서울에서 비...
한 번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 갑자기 미술관에 가고 싶었다. 그래서 방수 자켓과 바지를 챙겨 입고 밖으로 달려 나갔다. 누군가 유럽에서는 우산을 쓰지 않는다곤 하던데 반은 그렇고 반은 후드를 쓰고 다니더라. 또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러닝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물론 나도 서울에서 비...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살구꽃 아 그러셨군요 ^^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아기예수가 앉아있는 곳이 바벨탑을 연상하게 하는군요. 성탄이 다가오고 한달전 영국으로 가신 주교님생각이 났어요 그러다 에딘버러 글이 눈에 들어왔네요, 잘 읽었습니다. 스케치도 하신다니 왠지 친근합니다. ^^
@살구꽃 네, 실제로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래 작품 링크도 한 번 함께 보셔요.
https://www.nationalgalleries.org/art-and-artists/4723?search=christ%20disputing%20with%20the%20doctors&search_set_offset=4
첫 그림은 아기예수가 선포하는 장면이군요. 직접 보고싶네요.
@살구꽃 아 그러셨군요 ^^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아기예수가 앉아있는 곳이 바벨탑을 연상하게 하는군요. 성탄이 다가오고 한달전 영국으로 가신 주교님생각이 났어요 그러다 에딘버러 글이 눈에 들어왔네요, 잘 읽었습니다. 스케치도 하신다니 왠지 친근합니다. ^^
@살구꽃 네, 실제로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래 작품 링크도 한 번 함께 보셔요.
https://www.nationalgalleries.org/art-and-artists/4723?search=christ%20disputing%20with%20the%20doctors&search_set_offset=4
첫 그림은 아기예수가 선포하는 장면이군요. 직접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