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직장생활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5가지 특징 : 평소 우리의 직장생활에서 내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2023/05/02
1. 직장에서 안전한 관계는 없다.
직장은 늘 시끄럽다. 쓸데없는 가십과 누군가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 사람이 모인만큼 다양한 헤프닝이 생겨난다. 헤프닝이 생겨나면 뒷 말이 많기 마련이다. 직장인들은 자기의 직장에서 생겨난 일의 답답함을 어디다 풀 수 있을까? 결국 같은 생활을 공유하는 동료 직장인들에게 풀게된다.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위험한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더더욱 그렇다.
나는 나의 동료를 얼마나 믿을까? 3년, 5년, 10년동안 함께 한 직장 동료 혹은 동기들은 믿을 수 있을까?
직장에서 안전한 관계는 없다. 모두 '일'을 하러 모였고, 술 자리에서는 그저 '일'이라는 공통의 취미만
공유할 뿐, 내 속사정과 진심어린 생각들은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에서 만난 동료들은 이미 성인으로서 '관계의 계산'을 거쳐 행동하게 된다. 관계의 계산식에서 나보다 또 다른 누군가에 대한 이익이
더 높다고 판단된다면, 가차없이 나를 저버릴 수 있는게 바로 직장에서의 관계이다.
특히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그렇다.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는 것처럼 사람에 대한 가십은 직장생활에서 가장 좋은 화제이자 상대방을 쉽게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방식이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결국 퍼지고 퍼져, 누가 이야기했다는 것까지 들릴 확률이 높다. 나에게도 쉬운 방식이지만, 누군가에게도 쉬운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서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늘 조심해야 한다. 그 누구에게도 '안전한 관계'는 없기 때문이다.
2. 영원한 리더도, 영원한 동료도 없다.
직장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리더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동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팀원과의 관계에서
늘 '이사람과 영원할 것이다'라는 착각에서 행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잘보이고 싶어하고, 잘 지내고 싶어한다. 그 과정에서 나랑 안맞는 경우, 엄청...
HR 담당자로 경험하면서 느꼈던 것 직장 생활 속 다양한 모습과, 일반 직장인들이 모르는 이야기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삶의 경험을 담아 글을 끄적이고 있습니다.
한 직장에 10년 정도 다니고 있는데, 공감되네요
뼈맞았네요...ㅎㅎ
요즘 저희 회사에서도 심한 경우에는 기존 팀장이 예전 팀원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왕왕 일어납니다. 항상 긴장해야되는 현실이네요.
직장에서 동료로 지내면 매일보기에
속깊은 얘기를 나누는 절친이 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비즈니스적 관계로 끝날 수도 있기에
서로간의 적당한 선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근데 그 선을 지키는것이 애매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