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감동적인 이야기들...
2024/05/27
오늘은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신 동료 교수님을 떠나 보내러 화장터에 갔다. 우리 집 근처에 사시는 교수님이 함께 가자고 하시면서 차를 운전해서 집앞에 까지 와주셔서 쉽게 화장터에 도착했던것 같다. 우리도 일찍 도착한다고 했는데 이미 많은 선생님들이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어떤 선생님들은 이미 많은 눈물을 흘리셨는지 두눈이 벌겋게 충혈되어 있다...정말로 슬프다...하늘도 슬픈지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줄곧 비가 내렸다...
많은 선생님들 사이에 눈에 띄이는 한 여성분이 서계신다. 왜소한 체격에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잡혀 있고 거칠어 보이는 손을 보니 선생님은 아닌것 같았다. 누구시지 하고 궁금해하고 있을때 그분 옆에 서 계시던 교수님이 나를 보더니 소개시켜 주신다.
"우리 전업 21학년 OO 학생의 어머님...
많은 선생님들 사이에 눈에 띄이는 한 여성분이 서계신다. 왜소한 체격에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잡혀 있고 거칠어 보이는 손을 보니 선생님은 아닌것 같았다. 누구시지 하고 궁금해하고 있을때 그분 옆에 서 계시던 교수님이 나를 보더니 소개시켜 주신다.
"우리 전업 21학년 OO 학생의 어머님...
슬픈일이 있었군요.
가시기전에 후원했던 학생을 만났다니 학생이 많이 슬펐겠어요.
또 가시는 길에 아름다운 씨앗을 뿌리고 가신 흔적 본이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쩌면 예견이나 한 것처럼 후원했던 학생을 만나고 왔을까요?
이런 걸 보면 정말 자신도 잘 모르지만 앞일을 예지하는
뭔가가 있는 듯 합니다. 학생은 또 얼마나 슬퍼할까요. ㅜ.ㅜ
대단한 교수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군요.
슬픔이 가득하실것 같네요.
좋은일 많이 하시고 떠나신 교수님은 분면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