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2/12/16
저는 숫자에 둔합니다. 셈이 약하지만 살아가는 '셈'에 약한 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살아가는 셈이란 위아래가 있고 약한이를 돕고 싶으며 경우의 수에는 융통성도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얼룩소에 온지도 이제 한 일주일 지나면 꼭 백일입니다. 셈이 둔해서 그런지
아직 잘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쌓은 정과 의리는 글만 읽어도 느껴집니다. 
본글에 댓글을 읽으면서 뭔가 이해불가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시간을 거슬러 동시간을 같이 나눴던 '사연'을 이미 알고 있기에
그렇겠구나 짐작할 뿐입니다. 

얼룩소포인트, 언제 들어오는지도 모르다가 어느날, 포인트관련 글들이 
있을 땐, 저도 제 포인트가 궁금해지지요. 누구는 치킨하나, 브랜드 피자하나 값이라고
표현하는데, 저는 처음 큰사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