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이야기 -해상교역의 중심지였던 함부르크(Hamburg)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5/26
생활용품도 살겸 오랜만에 도시 나들이를 갔다.
함부르크 시내까지는 거의 100킬로 정도 아우토반(Autobahn)을 달려야한다.
지금에야 이 거리가 그리 멀지않게 느껴지지만 처음엔 느낌적으로 서울과 부산
만큼의 거리였다.
처음에 이곳에 와서는 정말 큰 마음 한번 먹어야 시내를 한번나갔다.
더군다나 운전이 익숙치 않아 심각하게 부담스러웠었다.
지금은 드라이빙에 숙련이 되어 거리도 가깝게 느껴지고 운전이 즐거워진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오랜만에 만나는 함부르크 시내는 빛나는 오월의 햇살과 함께 생동감이 넘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알스터호수(Alstersee) 에서 아무 걱정없이 걸터 앉아
예전에는 무심하게 당연히 있는것 이라 여겨졌던 이 도시의 이야기 를 그간
들었던 것을 내가 알고있는것 만큼만 써볼까한다.
Foto von 최서우 Alster 알스트호수 오늘 날씨가 좋아 정말 멋있었다. 백조가 조연으로 출연했다.



함부르크 도시 주변환경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며 인구가 이백만 이 채 못된다.
엘베강과 알스트 강이 만나는지점에 위치하여 항구 도시로서 크나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이런 좋은 지리적 조건과 함부르크의 항구 시설은 다양한 국제 무역과 육해상 교통을 지원해 오고 발전해왔다.
함부르크 항구쪽으로 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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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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