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같은 영화

재재나무
재재나무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2023/02/24
최근에 본 2편의 영화를 소개할까 합니다.
영화의 완성도, 구조적인 평가, 배우들의 연기 이런 것들은 생각지 않더라도(물론 몇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요) 모두 한번쯤 보았으면 해서입니다.

1. 보이스
보이스 피싱이 날마다 기승을 부리고 지근 거리에서도 당했다는 소리를 듣는 일이 허다합니다. 연변 말투의 어눌한 사람들이 대본을 읽듯이 말하고 운반 체계가 있다는 정도로만 알았던 저로서는 꽤 충격적인 현실이 영화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이들이 얼마나 조직적이고 잔인한 사람들인지요. 그리고 피해자들의 삶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 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고도 모르고도 속을 수 밖에 없는 '기획'이 있다는 것도요.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의 현실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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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냥 저냥 생활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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