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4/24
가끔, 저도 꿈속에서 글을 쓰다 일어납니다. 글의 종류는 다양해요. 좋아하는 에세이를 쓰거나, 혹은 학습지를 만들고 있거나, 신문 기사를 보며 글을 쓰고 있거나. 음, 학습지는 글쓰기의 범주에는 안 들어가려나요.

그런데 대다수의 꿈은 언제나 글을 쓰다가 멈추고 골몰하던 중에 깨어나요. 가끔은 무엇을 쓰려했는지도 기억이 나는데, 정작 그 내용을 현실에서 풀어내려하니 멋쩍은 웃음만 나와 그만두고 맙니다. 무의식 속에서 무의식이 반영된 글이라 그런지, 중심화제부터 '이게 뭔 소리야?' 싶어져요. 

요즘에도 글쓰는 꿈을 종종 꾸고 일어나며, 난 대체 뭘 쓰려고 했던거야-라며 피식 웃게됩니다.

그냥, 글쓰기란 그런 것 같아요. 은연중에 나의 무의식이 반영되었기에, 무의식 중에서도 찾아 헤매게 되는.

글을 쓰며 즐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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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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