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7
이제 호주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호주의 세계가 사라지는 군요
아프지말아요
나중에 전시회를 열면 한때 한세계였다고 ..
청귤
ㅡ 안희연
오늘 당신은
청귤의 모습으로 오는군요
설익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제법 달다고
그 푸르뎅뎅함이 바로 나라고
청귤은 내게 일렁이는 무늬로 말하네요
당신은 나를 제단 위에 올릴 수도 있고
구둣발로 짓이길 수도 있지만
나는 어디서든 떳떳하고 공평하다고
나에게서 지옥을 본다면 그건 당신의 지옥이라고
물이면 물, 불이면 불이라는 표정을 짓는군요
흰 천으로 잠시 덮어두었습니다
똑바로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새에게 다가가려는 걸음이 새를 쫓는 걸음이 되기도 하기에
밤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창밖을 보려면 창문에 비친 나부터 보아야 하는 ...
누가 올려주신 노랜데요..
제 글에 좋아요 눌러주신 한세계님~
쓰는 글은 멈춰도 눈길은 멈출 수없는거죠
떠날수 없는 글쟁이들...
중독이 그리쉽게 풀릴 수없는 거겠죠
오늘도 바쁘신가요? 루시아
루시아님 노래 고마워요 어쩜 그리 선곡을 잘하는지
미혜님도 고맙구요 톰리님도 고맙습니다
잘 보내는 건 참 중요한 일 일 겁니다
우석님의 긴 답글을 읽고 어찌 또 그냥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우석님 감사합니다
호주는 세계가 사는 곳이라고 해주셔서
늘 평범한 제가 조금이나마 특별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절대적으로 밥도 잘먹고 극진히 저를 보살필게요!
그리고 꼭 한번씩 방문해서 따봉으로 표현하겠습니다 🙌
그리고..
사실 방금 알았어요 무언가 큰일이 있었다는 것이요
제 글이 겹쳐서 오해가 될까 살짝겁나지만 떠나는 마당에.. ㅎㅎ
제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우석님 그때까지 우석님도 몸도 마음도 잘 단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정말 가볼게여 😍
한세계님
저에게 호주는 아주 먼곳입니다 천국만큼.
호주는 한세계만 있는곳으로 느껴질만큼
탈퇴하시는 건 아니라고하니 그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미혜님에게도 루시아님에게도 톰리님에게도
한세계는 호주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며
예쁜 여동생 이상일겁니다
시는 그림과 맞닿아 있는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붓으로 쓰면 그림이 되고
펜으로 쓰면 시가될 수 있는거라고.
그래서 한세계가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유인겁니다
영혼이 가는현처럼 몸을 켜서 울때
한세계와 나는 서로 진동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가지만 부탁드립니다
몸을 극진히 대해 주세요
밥도 잘 먹고 아프면 아프다고
울고싶으면 울고싶다고
자신을 너무 채찍질 하지 마세요
제가 드린 시는 힘들때마다 곱씹어보세요
늘 한세계의 찬란한 빛을 꿈꾸는 제가
있습니다 저는 저를 믿고요
다시만날때, 악수를 나누지못해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겁니다
그 날까지 잘 버팁시다
한세계를 알게되어 무척 기쁩니다
부디.
우석님 늘 저의 세계를 응원해주시고
저에게 좋은글, 좋은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정말로 훗날 저를 알아보게 되신다면 전 정말로 제가 한세계였다고
당당하게 말하겠습니다 !
우석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처럼 잘 계시길 늘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미혜님과 루시아님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저는 무슨 문제나 이런게 있어서가 아닌
저의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함이다보니 ~ 슬프지 않게 가겠습니다 헤헤
탈퇴도 하진 않을거에요!
부디 좋은글 써주시고
몰래몰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루시아님이 올려주신 노래 듣고있는데 살짝 눈물이 핑도네요 ㅠ,ㅠ 보고싶을거에요 :) 몰래 찾아와서 잘 계시나 보도록 할테니 잘 지내고 계세요~
그리고 톰리님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보통의 인연이 아니라고 해주시니 제가 이분들과 감히 뭐라도 되었다 말할 수 있을까싶지만 기분이 좋네요!!
여기 계신 모든 작가님들을 응원하고 톰리님 많은 표현하시길 바랄게요!
여기 루시아님, 미혜님, 우석님이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걸보니 한세계님과는 보통의 인연이 아니였구나 알수있네요.
사실 저는 한세계님을 잘 몰라요. 그래서 요즘 얼룩소를 떠나시는 분들은 제각각 나름이유가 있겠거니 했는데 미술에 전념하신다니 모두들 따뜻히 응원하시는 모습이 넘 좋아보여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저도 우석님의 답글을 빌려. 인사해요.
한세계님. 그림으로 돌아가시는 것 응원합니다.
여기 남겨주셨던 한세계. 기억하겠습니다.
여기 루시아님, 미혜님, 우석님이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걸보니 한세계님과는 보통의 인연이 아니였구나 알수있네요.
사실 저는 한세계님을 잘 몰라요. 그래서 요즘 얼룩소를 떠나시는 분들은 제각각 나름이유가 있겠거니 했는데 미술에 전념하신다니 모두들 따뜻히 응원하시는 모습이 넘 좋아보여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우석님 늘 저의 세계를 응원해주시고
저에게 좋은글, 좋은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정말로 훗날 저를 알아보게 되신다면 전 정말로 제가 한세계였다고
당당하게 말하겠습니다 !
우석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처럼 잘 계시길 늘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미혜님과 루시아님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저는 무슨 문제나 이런게 있어서가 아닌
저의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함이다보니 ~ 슬프지 않게 가겠습니다 헤헤
탈퇴도 하진 않을거에요!
부디 좋은글 써주시고
몰래몰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루시아님이 올려주신 노래 듣고있는데 살짝 눈물이 핑도네요 ㅠ,ㅠ 보고싶을거에요 :) 몰래 찾아와서 잘 계시나 보도록 할테니 잘 지내고 계세요~
그리고 톰리님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보통의 인연이 아니라고 해주시니 제가 이분들과 감히 뭐라도 되었다 말할 수 있을까싶지만 기분이 좋네요!!
여기 계신 모든 작가님들을 응원하고 톰리님 많은 표현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우석님의 답글을 빌려. 인사해요.
한세계님. 그림으로 돌아가시는 것 응원합니다.
여기 남겨주셨던 한세계. 기억하겠습니다.
루시아님 노래 고마워요 어쩜 그리 선곡을 잘하는지
미혜님도 고맙구요 톰리님도 고맙습니다
잘 보내는 건 참 중요한 일 일 겁니다
우석님의 긴 답글을 읽고 어찌 또 그냥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우석님 감사합니다
호주는 세계가 사는 곳이라고 해주셔서
늘 평범한 제가 조금이나마 특별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절대적으로 밥도 잘먹고 극진히 저를 보살필게요!
그리고 꼭 한번씩 방문해서 따봉으로 표현하겠습니다 🙌
그리고..
사실 방금 알았어요 무언가 큰일이 있었다는 것이요
제 글이 겹쳐서 오해가 될까 살짝겁나지만 떠나는 마당에.. ㅎㅎ
제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우석님 그때까지 우석님도 몸도 마음도 잘 단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정말 가볼게여 😍
한세계님
저에게 호주는 아주 먼곳입니다 천국만큼.
호주는 한세계만 있는곳으로 느껴질만큼
탈퇴하시는 건 아니라고하니 그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미혜님에게도 루시아님에게도 톰리님에게도
한세계는 호주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며
예쁜 여동생 이상일겁니다
시는 그림과 맞닿아 있는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붓으로 쓰면 그림이 되고
펜으로 쓰면 시가될 수 있는거라고.
그래서 한세계가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유인겁니다
영혼이 가는현처럼 몸을 켜서 울때
한세계와 나는 서로 진동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가지만 부탁드립니다
몸을 극진히 대해 주세요
밥도 잘 먹고 아프면 아프다고
울고싶으면 울고싶다고
자신을 너무 채찍질 하지 마세요
제가 드린 시는 힘들때마다 곱씹어보세요
늘 한세계의 찬란한 빛을 꿈꾸는 제가
있습니다 저는 저를 믿고요
다시만날때, 악수를 나누지못해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겁니다
그 날까지 잘 버팁시다
한세계를 알게되어 무척 기쁩니다
부디.
누가 올려주신 노랜데요..
제 글에 좋아요 눌러주신 한세계님~
쓰는 글은 멈춰도 눈길은 멈출 수없는거죠
떠날수 없는 글쟁이들...
중독이 그리쉽게 풀릴 수없는 거겠죠
오늘도 바쁘신가요? 루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