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옥수수
2023/01/28
옥수수가 따뜻 합니다.
직장에서 일 하고 있는데 아파트 같은 라인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 집이요??옥수수 몇 개 쪘는디 집에 있으면 갔다 줄라고 그라요''
'' 저 지금 출근 했어요~''
'' 그라믄 퇴근 할때 우리집 들리시요, 식은먼 맛 없응께 ''
'' 네~ 퇴근하고 잠깐 갈때가 있어서 거기 갔다가 갈께요''
'' 그라시요 잉''
퇴근하고 보리굴비를 사러 갔습니다.
남편에 최애 음식인 보리굴비가 떨어져서요.
집에 와서 옷을 막 갈아 입었는데 또 전화가 옵니다.
얼른 내려가서 옥수수를 받아 왔습니다.
세상에나 지금까지 따뜻하게 보관을 했다가 저를 주시네요.
매번 색다른 것만 생기면 저를 주실려고...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분 옆에 좋은 분은 진리네요^_^
@미혜님~옥수수 좋아하시군요^^
저 어머니는 유독 저에게 잘 해주세요.
어쩔때는 죄송하기까지 합니다.
감사합니다^^
왕~~~ 저도 옥수수 너무 좋아하는데요~~
여기저기서 맛난 걸 얻으시는 거 보니.
똑순이님이 평소에 얼마나 따뜻하게 사시는 지 알 것 같아요.
물론 이미.. 얼쏘에서도 알고도 충분하지만요^^!!
침이 꿀꺽~~~~~
@부자줄스님~찰 옥수수 선물은 하셨나요??
겨울에 먹는 옥수수 별미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님~찰 옥수수 좋아하시구나~
추워요. 또 나갈 수는 없으니 내일 드십시다ㅎㅎ
감사합니다~^^
옥수수에 옥자만 보면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찰옥수수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거든요. 오늘 오랜만에 찰옥수수 선물이나 해보렵니다. ^^
찰옥시시 너무나 맛나보이는거... 간식으로 옥수수 감자 고구마 이런것들 너무 사랑하는 여자라.... 오늘같은날 정말 좋은 간식인데 ... 하..마트를 이미 다녀왔네요 ㅠㅠ 사올껄 ㅠㅠ
찰옥시시 너무나 맛나보이는거... 간식으로 옥수수 감자 고구마 이런것들 너무 사랑하는 여자라.... 오늘같은날 정말 좋은 간식인데 ... 하..마트를 이미 다녀왔네요 ㅠㅠ 사올껄 ㅠㅠ
좋은 분 옆에 좋은 분은 진리네요^_^
왕~~~ 저도 옥수수 너무 좋아하는데요~~
여기저기서 맛난 걸 얻으시는 거 보니.
똑순이님이 평소에 얼마나 따뜻하게 사시는 지 알 것 같아요.
물론 이미.. 얼쏘에서도 알고도 충분하지만요^^!!
침이 꿀꺽~~~~~
옥수수에 옥자만 보면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찰옥수수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거든요. 오늘 오랜만에 찰옥수수 선물이나 해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