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공주 밤이래요!
2023/11/14
엄마! 엄마!! 이거 공주 밤이래요. 공주 밤! 어? 어! 맞아. 맞아 그거 공주 밤이야. 하하.. 밤은 밤인데, 공주 밤이구나.
뭔가 좀 먼 동네
이사 온 동네는 예전에 살던 동네에 비해 편의시설이 많지 않다. 단지 입구에 편의점이 하나 있다. 한 15분쯤 나가야 큰 마트가 하나 있고, 커피집도 2갠가? 있다. 거의 읍내에 가는 기분이다. 처음엔 이게 굉장히 낯설고 불편했다. 이상하기도 하고..
그러던 것이 2주 지나니 적응이 된다.
그래. 따지고보면 5분 거리에 편의점이 몇개씩 있던게 더 이상한건지도 모르지. 커피집이 머니까 돈도 굳고 좋지 않나. 큰 맘 ...
@story 곧 초등 입학이니.. 얼마 안 남았네요. 그렇지 않아도 요새 뭔가 자기 의견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어요. 밥도 잘 먹기 시작했구요.
공주님밤은 맛있어서, 3봉지(제가 산 2봉지와 아이가 사온 1봉지) 그날 다 먹었어요;;;
댓글 고마워요 : )
반가워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구요.
초등학교 들어 가기 전 7세까지 참 예쁜데 8세부터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힘들어지더라고요.
아직은 너무 너무 이쁜 나이네요ㅎㅎ
공주밤 군침도네요^~^
@콩사탕나무 채원이랑 통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가들에게 공주는 ㅎㅎㅎ 엄청난 존재죠. 나는 언제쯤 공주와 이별을 했는지? 생각해보고 있어요. (별로 공주와 친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해요.)
후다닥 국에 말아 먹고 치우고 있어요. 55분에 나가봐야 되서요. 옷봉지 하나 털고나니 하원시간이네요.
갓평댁도 비슷한 생각을 ㅠㅠ.
커피는 금욜에 사러 갈라구요. 딱 읍내 나가는 분위기네요 --; 근처 빵집에 볼 일두 있고해서.
볕이 따숩네요. 옷 두툼하게 입고 나갈라구요. 오늘은 놀이터 휘젓는 날이라 ㅠㅜ. 좋은 오후 되용.
지난 겨울에 공주, 부여 여행지를 선택한 것이 딸아이가 ‘공주’라는 지명이 맘에 들어서였어요 ㅎㅎ 공주 같은 아이들 , 밤톨 같은 귀염둥이들이네요^_^
커피집 가까이 없어 아쉽네요. ㅠ 저도 여긴 인프라가 부족하니 ’돈 쓸 일이 줄어 좋다‘며 위안삼아요 ㅋㅋ
바람이 차요 ㅠㅠ 옷 두껍게 입고 외출하시길요^^
@노영식 공주 밤이 특별한 밤이었군요. 어쩌면 진짜 공주님 밤일 수도 ^^ 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주 밤 장사를 한 지인이 있었습니다. 공주 밤이 특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jackpark2906/222892723416
@적적(笛跡) 7살 때부터의 기억은 오래오래 간직할 기억이라.. 말씀하신거처럼 좋은 곳에 온건 잘한 일 같아요. 공주밤 이야기하니 ㅎㅎ 그러고보니 트럭에 공주밤이라고 써있었던거 같더라구요.
유치원 늦는다고 ㅠ 빨리빨리 준비하자. 그러고 야단쳐서, 어제 아침에도 뿌앙.. 울린 에미는 반성합니다.
손 따뜻한데; 안 잡을려고 그래요. 저만치 뛰어가요. 저도 추워서 장갑끼었어요 ㅎ. 손시려워서요. 장갑을 찾아 다행이다 그랬죠.
히히. 날이 밝았네요. 슬슬 등원 전쟁을 ㅠㅠ 해야겠어요. 아침에 집밖에 나가기까지가 힘들어요. 오늘은 울리지 말아야지. 미안하다고 강아지풀 2개 뜯어준거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조금 풀린다는데. 밖에 덜 추운지 모르겠네요. 새콤이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마도 그곳은 새콤이가 살기 좋은 곳일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편의 시설보다 엄마와 함께 강아지풀을 뜯고 공주님들이나 먹는 밤을 먹고 공주밤은 또 언제 보았는지...여윽시 공주님.
엄마와 손잡고 걷는 길….
아마도 새콤이의 어린 시절은 그런 기억으로 가득할 겁니다.
추운 아침이네요.
새콤이도 청자몽도 감기 걸리지 말아요.
손모아 장갑 속에 따스한 새콤이 손이 느껴집니다.
장갑을 끼는 일은 아주 잘한 일이었습니다.
@JACK alooker 차가 없는 저희도; 그냥 걷는 것을 선택했어요. 등하원 시간에 유치원 앞에 차가 많이 오더라구요. 아직 딸아이는 뭔차가 뭔차인지 잘 몰라서 다행이에요;;
우리는 왜 차가 없어요?
라고 묻기 시작했는데.. 쏘카가 좋아요. 저는 장롱면허라 겁도 많고. 남편이 고생이죠; 차가 생기면 거의 주차장에서 잘거라 그냥. 나중에 진짜 필요하면 생각해보려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되세요가 더 입에 붙어요 ^^)
첫째가 공립부설 유치원 다닐 때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버스로 8개 정거장을 가야하는 먼 길을 다니면서 비싼 외제차 타고 등원하는 같은 반 아이들이 버스를 타는 첫째를 무척이나 부러워했던~😉
@JACK alooker 차가 없는 저희도; 그냥 걷는 것을 선택했어요. 등하원 시간에 유치원 앞에 차가 많이 오더라구요. 아직 딸아이는 뭔차가 뭔차인지 잘 몰라서 다행이에요;;
우리는 왜 차가 없어요?
라고 묻기 시작했는데.. 쏘카가 좋아요. 저는 장롱면허라 겁도 많고. 남편이 고생이죠; 차가 생기면 거의 주차장에서 잘거라 그냥. 나중에 진짜 필요하면 생각해보려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되세요가 더 입에 붙어요 ^^)
첫째가 공립부설 유치원 다닐 때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버스로 8개 정거장을 가야하는 먼 길을 다니면서 비싼 외제차 타고 등원하는 같은 반 아이들이 버스를 타는 첫째를 무척이나 부러워했던~😉
@story 곧 초등 입학이니.. 얼마 안 남았네요. 그렇지 않아도 요새 뭔가 자기 의견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어요. 밥도 잘 먹기 시작했구요.
공주님밤은 맛있어서, 3봉지(제가 산 2봉지와 아이가 사온 1봉지) 그날 다 먹었어요;;;
댓글 고마워요 : )
반가워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구요.
초등학교 들어 가기 전 7세까지 참 예쁜데 8세부터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힘들어지더라고요.
아직은 너무 너무 이쁜 나이네요ㅎㅎ
공주밤 군침도네요^~^
@콩사탕나무 채원이랑 통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가들에게 공주는 ㅎㅎㅎ 엄청난 존재죠. 나는 언제쯤 공주와 이별을 했는지? 생각해보고 있어요. (별로 공주와 친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해요.)
후다닥 국에 말아 먹고 치우고 있어요. 55분에 나가봐야 되서요. 옷봉지 하나 털고나니 하원시간이네요.
갓평댁도 비슷한 생각을 ㅠㅠ.
커피는 금욜에 사러 갈라구요. 딱 읍내 나가는 분위기네요 --; 근처 빵집에 볼 일두 있고해서.
볕이 따숩네요. 옷 두툼하게 입고 나갈라구요. 오늘은 놀이터 휘젓는 날이라 ㅠㅜ. 좋은 오후 되용.
지난 겨울에 공주, 부여 여행지를 선택한 것이 딸아이가 ‘공주’라는 지명이 맘에 들어서였어요 ㅎㅎ 공주 같은 아이들 , 밤톨 같은 귀염둥이들이네요^_^
커피집 가까이 없어 아쉽네요. ㅠ 저도 여긴 인프라가 부족하니 ’돈 쓸 일이 줄어 좋다‘며 위안삼아요 ㅋㅋ
바람이 차요 ㅠㅠ 옷 두껍게 입고 외출하시길요^^
@노영식 공주 밤이 특별한 밤이었군요. 어쩌면 진짜 공주님 밤일 수도 ^^ 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주 밤 장사를 한 지인이 있었습니다. 공주 밤이 특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jackpark2906/222892723416
@적적(笛跡) 7살 때부터의 기억은 오래오래 간직할 기억이라.. 말씀하신거처럼 좋은 곳에 온건 잘한 일 같아요. 공주밤 이야기하니 ㅎㅎ 그러고보니 트럭에 공주밤이라고 써있었던거 같더라구요.
유치원 늦는다고 ㅠ 빨리빨리 준비하자. 그러고 야단쳐서, 어제 아침에도 뿌앙.. 울린 에미는 반성합니다.
손 따뜻한데; 안 잡을려고 그래요. 저만치 뛰어가요. 저도 추워서 장갑끼었어요 ㅎ. 손시려워서요. 장갑을 찾아 다행이다 그랬죠.
히히. 날이 밝았네요. 슬슬 등원 전쟁을 ㅠㅠ 해야겠어요. 아침에 집밖에 나가기까지가 힘들어요. 오늘은 울리지 말아야지. 미안하다고 강아지풀 2개 뜯어준거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조금 풀린다는데. 밖에 덜 추운지 모르겠네요. 새콤이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마도 그곳은 새콤이가 살기 좋은 곳일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편의 시설보다 엄마와 함께 강아지풀을 뜯고 공주님들이나 먹는 밤을 먹고 공주밤은 또 언제 보았는지...여윽시 공주님.
엄마와 손잡고 걷는 길….
아마도 새콤이의 어린 시절은 그런 기억으로 가득할 겁니다.
추운 아침이네요.
새콤이도 청자몽도 감기 걸리지 말아요.
손모아 장갑 속에 따스한 새콤이 손이 느껴집니다.
장갑을 끼는 일은 아주 잘한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