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중에
부유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사랑 받으며 자랐다
지금 난 방황 중 이다
어렸을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던 말이 있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교를 가야 한다" "좋은 대학 가려면 공부해야 한다" 는 말이었다.
그저 대학교 갈려고 무작정 공부를 했다.
중학생 땐 전교 꼴 등 하던 놈이 고등학생 때는 전교 20등 까지 했고 나쁘지 않은 대학에 들어갔다.
"아 대학에 들어갔네 나 이제 뭐 해야 하지..?"
그래도 대학에 들어왔으니 행복하겠지? 아니었다 나의 1학년은 지옥 같았다.
하고 싶은 것이 없고 목표가 없었다.
그래서 군대를 제대한 지금까지도 방황 중 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뭔가 마음이 공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