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그 세대가 아니라 모르긴 몰라도.. 강남이라는 이름은 전부 70~80시대에 일구어진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후 90년대를 지나며 강남 = 부자라는 이미지를 덮어 씌우는데 성공했지만 사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죄다 7080때 지어놓은 건물이나 기반 시설들이니 요즘 기준으로 보면 노쇠했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 노쇠함 위에 현재 인구 밀도를 덮어 놓으면.. 어제같은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되려 미리 예상하고 대비를 못한 정부 및 기관시설 책임자를 나무래야죠. 어제 물난리로 인해 마음아프신 일 겪으신 분들이 숫자가 꽤 된다고 합니다.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