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개미들 삼성전자 탈출 사작^^
개미들 '삼전 탈출' 시작됐다
개미들의 삼성전자 탈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이 지난달 들어 돌연 삼성전자를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반면 외국인은 상반기까지 매도 행진을 멈추고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쪽으로 돌아섰다.
1일 아시아경제가 7월1일부터 29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동향을 살펴본 결과, 개인은 지난달 삼성전자를 116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이는 개인의 순매수 종목을 상위 순으로 나열했을 때 2541위에 해당한다. 지난달 29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을 모두 합친 국내 증시의 상장 종목이 2549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개인 선호 종목 중 뒤에서 9번째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7월 들어 개인의 삼성전자 매매 방향이 급격하게 매도로 돌아서면서 이른바 ‘삼전 탈출’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내내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