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쓰는 남편

이영진
이영진 · 글쓰기는 밤을 새도 할수 있어요!
2022/03/25
막내가 7살 저는 작년까지 3년 다 쓰고
이제 남편의 차례로 육아 휴직을 사용하고 있어요
힘들게 각오 단단히 하고 쓰는 남편이 멋지고
감사하죠
이제 4개월이 지나가는데 애들만 보고 푹퍼져서
집에 있는 남편 모습이 좀 그렇네요
첨엔 시부모님 도움 받지 않아서 다행이다
했는데 한달한달 지날때마다 고마움은 날로 날로
사라져 갑니다
남편은 워낙 꼼꼼해서 설겆이 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다며 식세기 이모님까지 들였습니다 
복직해서 일을 계속 할것인지 새로운 도약으로 
다른 공부를 하며 이직을 할것인지 고민하다
이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반주로 한잔걸친 푹퍼진 초췌한 모습의 남편 모습이 보기 안좋아요
현재 시어머니도 병을 얻으셔서 온갖 신경이 
곤두서 있긴 한데 
그저 터 놓고 내 마음을 얘기 할수 없음에
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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