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5/17
그래요. '같이 커피 한잔'과 같은 시간을 나누었지요. 누군가에게는 커피보다는 '한잔 술을 기울임'과 같은 시간이었을까요?

이미 너무 많은 '커피 한잔' 같은 서로에게 공명하는 시간을 보내서 우리는 이곳을 못 떠나나 봅니다. 이런 시간도 충분히 소중하지만, 언젠가는 얼굴을 마주 보고, 그대의 미소를 보며, 눈빛을 살피며, 커피향을 마시며 오감 가득한 충만한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그대들의 위치를 머리속에 되새깁니다. 미모씨는 양산, 미모씨는 양산.... 이러면서 말이지요. :D




* 진짜 찐으로 '양산'이 초면이라, 입에 안 익어서 몇번을 까먹었답니다. 이젠 외웠지요. 얼룩소 거주자 지도도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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