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그래요. '같이 커피 한잔'과 같은 시간을 나누었지요. 누군가에게는 커피보다는 '한잔 술을 기울임'과 같은 시간이었을까요?
이미 너무 많은 '커피 한잔' 같은 서로에게 공명하는 시간을 보내서 우리는 이곳을 못 떠나나 봅니다. 이런 시간도 충분히 소중하지만, 언젠가는 얼굴을 마주 보고, 그대의 미소를 보며, 눈빛을 살피며, 커피향을 마시며 오감 가득한 충만한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그대들의 위치를 머리속에 되새깁니다. 미모씨는 양산, 미모씨는 양산.... 이러면서 말이지요. :D
* 진짜 찐으로 '양산'이 초면이라, 입에 안 익어서 몇번을 까먹었답니다. 이젠 외웠지요. 얼룩소 거주자 지도도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
이미 너무 많은 '커피 한잔' 같은 서로에게 공명하는 시간을 보내서 우리는 이곳을 못 떠나나 봅니다. 이런 시간도 충분히 소중하지만, 언젠가는 얼굴을 마주 보고, 그대의 미소를 보며, 눈빛을 살피며, 커피향을 마시며 오감 가득한 충만한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그대들의 위치를 머리속에 되새깁니다. 미모씨는 양산, 미모씨는 양산.... 이러면서 말이지요. :D
* 진짜 찐으로 '양산'이 초면이라, 입에 안 익어서 몇번을 까먹었답니다. 이젠 외웠지요. 얼룩소 거주자 지도도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
예쁜 안나님. 우리 약속 하나만 해요.
몽충 쓰지 말기. 가능할까요?
내가, 우석님이, 미혜님, 끄적님, 루샤님이 다 이쁘다 하는 애를 왜 몽충이라구 자꾸 해요 속상하게...
약속... 해줄 수 있을까요? *^^*
맞아 우리가 늦은 걸 수도요:
항상 안나님이 빠르심^^!! 부지런하셔.
북매님 개그 본능을 숨기지마셔유.
은근 젤 웃겨.
하하하하하하하
늦게는요. 누구보다 이른 아침을 여는 분인 거 다 아는디요. 안나님. :)
어젯밤에도 우리 꿈속에서 손잡고 물지게 진 동자승 따라 산속 절에 가서 녹차 한잔 하고 왔자나용.
오늘 난 일해야해서 둘러볼수가 없었어요. 맨날 이방저방 늦게 와.
몽충몽충. 만나지믄 같이 놀아요.
오늘 여러군데 문닫고 다니시는데,
알바시작하셨또요?투잡러시구나.루시아님.
ㅋㅋㅋ
사장이셨어.ㅎㅎ
일하시는 곳이 카페셨어.
우와 멋지다. 루샤님이 카페 쥔장이셨구나. @@
루샤 주모
꼬냑 한잔 더 주셔유~
용언니 안주 주셔유~
지나갑니다
얼룩소가 문제가 터지니
옷을 쏴악 갈아입어버리는군요.
참 똑똑한? 얼룩소~
압 내 댓글 삭제 당하려나
나 친얼파인데~
슬금슬금 지나갑니다 무섭.
머리색, 컬, 드라마, 가출, 개미허리, 문어라니요.
너무 재밌어 보이는군요.
거기선 고급진 커피 잔에(받침도 쎄트로 꼭 있는 외쿡 잔) 마시며 새끼 손가락은 꼭 들고 마셔야할 듯 합니다.
분위기 좋은디~ 여기에 루샤가 꼬냑 몰래 타고~
끄적 야경군님이 호루라기 불고 나타나
줄줄이 연행되는 그림. 와~~~~~~
우리 커피를 마시죠
음 좋은 원두를 선물 받았어요 잘 볶아서 분쇄기로 커피를 곱게 갈며 서로의 안부를 물어요
머리 색이 자연스럽거나 컬이 오늘따라 맘에 들게 나왔다던가
어제 본 드라마 얘기 라던가 집 나갔다 돌아온 친구라던가
잘 갈아 놓은 커피 가루를 거름망에 적당히 넣고 굵은 소금을 한 꼬집 뿌려요
뜨거운 물을 조금만 식혀요 그리고 천천히 물을 부어줘요
거품이 이는 속도와 물이 붓는 속도까지 맞춰가며
커피가 다 내려앉을 때까지 기다리며 또 얘기해요
루시아가 잡아온 개미 허리가 끊어져 분리된 몸뚱어리 얘기하든지
아니며 문어의 꿈을 들으며 숙회를 먹던 안나라는지
멋진 페가수스라는 말의 얘기 라든지
한잔 더 드실 거면 말해요
포트에 올려놓은 커피가 몇 잔 더 남았어요
혹시 내 감투 본 사람?
내 이랄줄알았따! 요놈! 잡았따!
이봐 이봐
다들 취하셨군요~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문어와 함께~ 꿈은 무신 꿈
껄껄껄
호루라기 불며
지나갑니다 야경꾼~~~~
나는 너희들에게 취해버렸어.
막내가 반말 >-< 뿌잉뿌잉
끄적님 캐릭터 알았어요! 야경꾼! 순라꾼!!!! :D
안니.... 우린 커피만 마셨는데에~~~~
누가 커피에 술을 탔나바여.
그런 장난꾸러기는 루샤아님 바스끼야밖에 없는데에
걔들은 아직 안 왔는데에... @@
안나님, 끄적님
한 잔 나눠마시고 지나가셔야쥬.♡
커피 향나서 왔더니
술에 취해 가는 기분..
지나갑니다~ ㅇ.ㅇ
머리색, 컬, 드라마, 가출, 개미허리, 문어라니요.
너무 재밌어 보이는군요.
거기선 고급진 커피 잔에(받침도 쎄트로 꼭 있는 외쿡 잔) 마시며 새끼 손가락은 꼭 들고 마셔야할 듯 합니다.
분위기 좋은디~ 여기에 루샤가 꼬냑 몰래 타고~
끄적 야경군님이 호루라기 불고 나타나
줄줄이 연행되는 그림. 와~~~~~~
아아 저는 무좀양말에서 걸러낸
맛있는 바쓰끼야 행님의 커피는
감사하지만 사양하고
루샤님의 코냑 넣은 커피로
하겠습니다.
아
'갈 지' 자로
지나갑니다 꺽~
시나 한편
읊으러 가겠습니다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