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써서 먹고 살기> 6. 글을 장황하게 쓰지 말자
2024/05/12
글이 길어지는 것은 필자의 생각이 정리되지 못했음을 말해준다
얼룩소에 들어와서 얼룩커들이 올린 글을 접하면 무척 긴 분량의 글을 흔히 접하게 된다. 스크롤을 해서 계속 내려가도 글이 끝나지를 않는다. 비단 얼룩소에서만 그런 것은 아니다.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가운데서도 그렇게 긴 글이 많다.
그렇게 글이 길어지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필자의 입장에서 그만큼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는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려다보면 이런 저런 사례와 이론들을 갖다 붙이다 보니 글이 길어진다. 가끔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모두 드러내고 싶은 욕망에 글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마디로, 글을 쓰는 사람의 생각이 정리되지 못했을 때 글이 중언부언 길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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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에게는 뼈를 때리는 글이로군요! 감사합니다!
얼룩소에 올라오는 글 중 일부는 칼럼과 다른 독자층을 상정하고 길게 쓰여진 글들이 있죠. 그런 글들은 짧게 쓰이는게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언부언하지않고 간결하고 깔끔하게 의견을 전달한다는거 어렵더라구요.
대학원 수업에서 김난도교수 수업을 들었는데 매주 자간, 글크기, 간격 정해진 a4 용지 한장이내로 주어진 주제로 글쓰기였는데 참 힘들었습니다.
얼룩소에 올라오는 글 중 일부는 칼럼과 다른 독자층을 상정하고 길게 쓰여진 글들이 있죠. 그런 글들은 짧게 쓰이는게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헉... 저에게는 뼈를 때리는 글이로군요! 감사합니다!
중언부언하지않고 간결하고 깔끔하게 의견을 전달한다는거 어렵더라구요.
대학원 수업에서 김난도교수 수업을 들었는데 매주 자간, 글크기, 간격 정해진 a4 용지 한장이내로 주어진 주제로 글쓰기였는데 참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