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14세 이후, 유럽의 왕실들은 전속 보석 세공사를 고용했습니다. 이들은 왕실의 후원 아래 당대 최고의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왕실 세공사들은 선도적인 디자인의 작품을 납품하며, 당대 공예품 양식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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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시리스(Lousis siries)는 18세기 초중반에 활동한 왕실 세공사입니다. 왕실 세공사로 임명되기 전, 그는 외과 수술용 도구와 같은 귀금속제 정밀 공구를 만들었습니다. 정밀성과 높은 품질에 대한 명성은 프랑스의 왕실까지 알려진 정도였습니다. 1729년 이후, 그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왕실의 전속 세공사로 임명되며 왕실 공예품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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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함에 대한 그의 열망은 보석 조각에도 영향 끼쳤습니다. 그는 강렬한 색상의 준보석과 황금을 조각한 공예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수 cm 크기에 초상화나 종교 삽화를 표현할 정도로, 조각의 수준이 이례적이었습니다. 그는 보석 미니어처의 개척자로 인정받았으며, 그를 모방한 공예품들이 귀족사회에서 유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