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팔로잉을 정리하면서(1)

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럽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5/08
오늘이 어버이날입니다. 5월8일입니다.  제가 얼룩소를 가입하고 처음 글을 쓴 날이 1월4일 이니까 정확히 4개월하고 4일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187편의 글을 썼더군요. 그리고 158분이 저를 팔로워해주셨고, 전 500분을 넘게 팔로잉하고 있더군요.

  제가 팔로잉하고 있는 분들을 한사람 한사람 클릭을 해보았습니다. 2023년 이전에만 활동하시고 활동 안하시는분들도 계시고 , 가입만하고 글을 한번도 쓰지 않으신분들도 계시더군요. 

아, 참 고백할것이 있습니다. 처음에 필로잉을 할 때 그분들의 글을 하나 하나 읽어보고 결정을 한것이 아니고, 글을 잘 쓰신분들을 팔로워하시는 분들을 클릭하고, 하루에 몇십명식 팔로잉을 하는식이어서 이렇게 팔로잉이 많아졌습니다. 

무지한 생각에 팔로잉이 많으면 얼룩소의 글을 쓰는 소재들이 많아지겠지 라는단순한 생각과 또 한가지는 제가 팔로잉을하면 많은분들이 다시 저를 팔로워 해주셔서 저의 팔로워를 늘리고 싶은 순진한(?)생각에 팔로잉하다보니 그렇게 많은 분들을 팔로잉하게된 것이죠. 시간을 내어서 그동안 팔로잉했던 분들을 한분 한분 클릭을 해서 그분들의 글을 읽어보고, 활동하시지 않으시는 분들과 가입만하고 글이 없으신 분들은 팔로잉을 취소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세상에...이 작업은 예전에 제가 페이스북의 친구만들기와 친구끊기 작업보다 더 어렵더군요. 페이스북으로 외국분들에게 홍보를 해볼까하여 친구를 5,000명만들었으나 너무 무작위로 만들어서 나중에 어마어마한 스팸들이 날아오고, 그것들이 볼상사나워서 친구끊기를 며칠째하다가 2,300명정도 끊고 지금은 내버려주고 있습니다. 차라리 페이스북 계정을 없애고 새로만드는것이 맞겠다 싶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기에 방치하고 있다가 최근 미얀마의 지인들과 소통을 하게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친구의 기능이 소중하다고 느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얼룩소 팔로잉을  점검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한시간 이상되었는데 겨우 20분정도 취소하고 아직도 성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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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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