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공부
2023/09/16
요즈음 치매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치매에 관심이 있어서도 치매를 공부하고 싶어서도 아니고
내 어머님을 내가 직접 돌봐드리기 위한 준비 차원이다.
치매는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병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었는데
새삼스러웠다, 그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치매가 오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치매는 명확히 뇌에서 발생하는 병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치매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었던 내용이다.
치매는 노화가 아니라 병이라는 것!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한 준비가 시작된다.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
치매 바로 알기
그나저...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아들둘엄마
반갑습니다!
맞아요, 저도 문득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치매 대상자를 돕기 위한 준비도 좋지만
나 자신을 위한 대비가 더 중요하겠다는 걸
치매 공부를 하면서 느꼈지요!
뇌 병변이 발생하기 전에
발병 확율을 줄이거나 늦출 수 있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
저는 가끔 생활하면서 자주 잊어버리고 덤벙 거리는것때문에 혹시 나 치매인가?? 라는 생각을 아주 자주 하곤 했어요... 아직도 그 생각은 여전하구요... 하지만 그로 인해 내가 치매인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본 적은 없어요 .. 그냥 암묵적으로 나이가 들어서 그럴거야 하고 넘겨버리거든요...
그런데 가랑비님 글 잃고 이것이 질병이라면 내가 예방할수 있는 것을 해보는것이 더 좋겠구나를 느끼게 되면서 .. 나이 먹었다는 관념에서 벗어나서 예방할수 있는 생활 습관을 찾아보는게 훨씬 나아게 이득이겠구나를 생각하게 해주셨네요 고마워요
@진영
진영님, 반갑습니다!
네, 그러잖아도 2년 전에
요양보호사는 받아 놓았구요.
추가로 치매 시험도 봐두려고요!
울 엄니는 아니기를 바라지만
어차피 제가 나이들어 가다 보니
주변에 온통 노인들 뿐입니다.
진영님도 할 수 있는 한
치매를 물리칠 수 있도록
준비 하세유!
고맙습니다! ^0^
치매는 자기자신은 암것도 모르면서 주위사람들만 힘들게 하지요. 그래서 너무 두렵습니다. 추억도 애틋함도 안타까움도 그리움도 다 짓밟는 병이니까요.
공부하시는 김에 꼭 요양보호사 자격도 따시길 바랍니다. 당연 그러시겠지요.
@똑순이
제가 이래서 한동안 뜸하면
죄를 짓는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니까유! ㅋ
게으름을 피울 겨를이 없어유!
점점 더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저 역시 늘 궁금한 마음으로
서성거린답니다.
비가 추적거리는 주말 밤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가랑비 님~ 안 그래도 궁금하여서 글 안 올라오나 기다렸다지요^^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똑순이
아이쿠, 똑순이님!
울 엄니 코로나 걸리신 것까지
살펴 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0^
덕분에 많이 좋아지셨고
지금 잘 주무시고 계십니다!
바쁜 와중에 잠시 들로
글 하나 던져놓고 가는 길이에유...
늘 건강하세요! _()_
가랑비님~ 어머니 코로나는 잘 넘기셨지요??
어머니 모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치매는 진짜 힘든 병 입니다.
우리모두 치매에 구속되는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저는 가끔 생활하면서 자주 잊어버리고 덤벙 거리는것때문에 혹시 나 치매인가?? 라는 생각을 아주 자주 하곤 했어요... 아직도 그 생각은 여전하구요... 하지만 그로 인해 내가 치매인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본 적은 없어요 .. 그냥 암묵적으로 나이가 들어서 그럴거야 하고 넘겨버리거든요...
그런데 가랑비님 글 잃고 이것이 질병이라면 내가 예방할수 있는 것을 해보는것이 더 좋겠구나를 느끼게 되면서 .. 나이 먹었다는 관념에서 벗어나서 예방할수 있는 생활 습관을 찾아보는게 훨씬 나아게 이득이겠구나를 생각하게 해주셨네요 고마워요
@진영
진영님, 반갑습니다!
네, 그러잖아도 2년 전에
요양보호사는 받아 놓았구요.
추가로 치매 시험도 봐두려고요!
울 엄니는 아니기를 바라지만
어차피 제가 나이들어 가다 보니
주변에 온통 노인들 뿐입니다.
진영님도 할 수 있는 한
치매를 물리칠 수 있도록
준비 하세유!
고맙습니다! ^0^
치매는 자기자신은 암것도 모르면서 주위사람들만 힘들게 하지요. 그래서 너무 두렵습니다. 추억도 애틋함도 안타까움도 그리움도 다 짓밟는 병이니까요.
공부하시는 김에 꼭 요양보호사 자격도 따시길 바랍니다. 당연 그러시겠지요.
@똑순이
제가 이래서 한동안 뜸하면
죄를 짓는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니까유! ㅋ
게으름을 피울 겨를이 없어유!
점점 더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저 역시 늘 궁금한 마음으로
서성거린답니다.
비가 추적거리는 주말 밤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가랑비 님~ 안 그래도 궁금하여서 글 안 올라오나 기다렸다지요^^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똑순이
아이쿠, 똑순이님!
울 엄니 코로나 걸리신 것까지
살펴 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0^
덕분에 많이 좋아지셨고
지금 잘 주무시고 계십니다!
바쁜 와중에 잠시 들로
글 하나 던져놓고 가는 길이에유...
늘 건강하세요! _()_
가랑비님~ 어머니 코로나는 잘 넘기셨지요??
어머니 모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치매는 진짜 힘든 병 입니다.
우리모두 치매에 구속되는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