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8/04
저는 엄청 많이 늦은 엄마입니다.
결혼 14년차인 2017년, 45살에 아이를 처음 낳았습니다. 그동안 얼룩소에 쓴 관련글들이 있어, 목록을 한번 정리해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6살 딸아이랑 포도를 먹다가, 아이가 포도씨를 심어보자고 했습니다. 잘 자랄까? 궁금해다가 심었어요. 잘 키워보려구요.
'지각 엄마'라 부르다가, 여기 얼룩소 와서 어떤 분이 '늦은 엄마'라고 부른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늦은 엄마입니다. 라고 소개를 합니다.

위에 쓴거처럼 결혼 14년만인 45살에 아이를 처음 낳았습니다. 그 아이는 현재 6살이구요. 생일이 늦어서 만 4살입니다. 11월말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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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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