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 주제로 어제 글을 2개 썼습니다.
‘100세 시대’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100세 시대’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더 많아서... 투표하고 조금 놀랐습니다. 적어도 지금 한국 사회에서 100세는 저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 시스템, 의식구조, 법률, 그리고 건강관리까지 어느하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시점에서 너무 빠르게 나이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면한 문제가 아니기에 '고령화'는 사회의 각분야에서 계속 뒤로 밀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노인고독사에 이어서 청년고독사까지 늘어나고있는 대한민국에서 100세까지 행복하려면 사회와 개인들의 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개인의 안전한 삶이 보장된다면 축복이라 생각해요.
다만 노년으로 접어들수록 스스로할수 있는 일보다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가 올텐데 가족이.사회가. 또는 국가가 책임을 질수 있는지 🤔 .....
차세대가 짊어질 짐이 너무 많은건 아닌지...여러가지로 문제점들이 많이 보이지요.
현재도 노년에 홀로 지내시가 고독사를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무조건 축복이라고 보기도 어려운것 같아요.
개인으로서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게 준비를 하는것이 우선이겠지만 기나긴 인생길이 축복의길이 되려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단 생각이 듭니다ㅡ
국가에서 대책을 세우고 이웃도 사회도 서로서로 관심을 가져야 할거라고 생각해요.
팍팍한 세상이 되고 있어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지 오래라지만...ㅠ 좋은세상을 한번 상상해봤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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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100세 시대가 축복이다.' 라는 전제가 올바르게 성립하기 위해선 적어도 두가지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한다. 건강과 경제력이다.
우리 나라를 기준으로 과연 저 두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70,80대만 되어도 몸이 병드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까지도 병들어 가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제대로 된 치료와 안락한 삶을 유지 하기 위해선 많은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
나라에서 케어 해 준다고는 하지만 정말 기본 적인 것일 뿐이다. 그래서 준비 되지 않은 100세 시대는 재앙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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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인간의 수명을 어찌 좌지우지 할 수 있을까요?태어나 자기 수명까지 살다 가면 되는것 입니다. 좋은 세상에 태어나 좋은 음식 먹으며 풍부한 영양을 취하니 수명이 연장되는 이치를 우리 사회가 축복함이 당연이지요.
세상은 균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균형이 께어진 세상을 상상해 보셨나요?
인간의 수명은 최초부터 120세로 정해져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과거 먹지 못하고 헐벗고 굶주린 시절의 수명은 60 정도 살면 회갑연을 베풀며 축복해준 시절도 있었지요.
인류의 노벨상이다 발명가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가 인생의 칠 팔십 나이에 달성한 사실을 눈 여겨 보면서 결코 사회의 재앙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주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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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과연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주변에 연세가 100세 가까이 되는 분이 있거나 본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똑똑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인지능력도 부족해지고 사고능력도 떨어집니다
100세까지 건강할 거란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성장을 하면서 기능이 향상 될 수 있지만 성인이 된 이후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성인이 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젊었을 때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
왜 그럴까요?
그래도 100세 시대가 축복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건강하게 오래산다는것은 축복이지만
건강하지도 않은데 ᆢ
돈도 없는데 ᆢ
오래만 산다면 그거처럼 곤혹스러운 일도 없겠죠
그래서 한국의 노인 자살율이 매우 높은건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사실 건강하다면 그 시간에 뭔가 다른것도 배우고 누군가를 돕고 뭐가를 할수도 있다는 점에서 은퇴후의 삶은 새로운 기회 제2의 인생이지만 ᆢ
그게 아니라면 정말 ᆢ
고통이겠군요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이 투표에 대한 선택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늘어난 수명이 달갑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축복처럼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차라리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산다고 가정을 한다면 그건 축복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현재 100세를 바라보고 계시는 분이 가까이 있다면 그 분의 현 상태가 어떠하신지 또 그 가족들의 지금 모습은 어떠한지 보인다면 그 모습은 머지않은 미래의 나의 모습처럼 보일 것이다.
왜? 유전자의 힘은 강하니까.
또, 100세가 넘으신 건강한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족이 있다면 그건 축복 받은 가족이다.
가족 모두가 건강에 그 만큼 신경 쓰고 모시고 살아왔을 터이니.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어른 모시는 살아가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
다만 거리가 가까운 지역에 따로 살고 있다는 것 뿐이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의료법도 변하겠지만 세월이 흘러도 만족할만한 수준까진 법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
꽤 오래된 뉴스였던 거 같은데 환자가 너무 고통...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평균수명이 늘어난것이 내 수명이 늘어났다고 확정지을수없듯이 그저 인생이 길어진다는 가능성이 높아진것일뿐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얘기하듯 어떻게 살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평균수명이 는다한들 크게 중요한사항으로 와닿지는 않는거같습니다 ㅎㅎ
저는 제가 스스로 걸어다니고 여행다닐수있을때까지가 사는것이라 생각하기에...그렇습니다ㅎㅎ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수명이 ‘늘어났다’라는 점에서는 축복인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노인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다음 후손에게 줄 수가 있고 눈부신 의료와 과학발전으로 인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인류는 경험하고 있으며 아프면서 죽는 케이스도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죽는게 예전엔 축복이었지만 지금은 꽤나 흔한 경우가 되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인간의 ‘이기심’이 드러났다는 점에선 저주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게 아닌 다양한 종들, 생물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자연 생물들을 보면 죽지 않으려고 본능적으로 행동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오래살겠다고 살고있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물은 없습니다. (인간때문에 출연한 돌연변이 빼고) 인간처럼 자기의 편의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을 파괴하는 종은 최초일 것이면 그래서 이건 인류에게 큰 피해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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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투표] ‘100세 시대’라고 할만큼 늘어난 평균수명. 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인간의 욕망이 정점에 달하고 있는 요즘 수명이 길어진다는것은 오만과 이기적 집착이 발생한다고봅니다.
수명이 길다짧다는 자본주의 개념에서는 돈이없이 어래사는건 저주이죠.
지금 어래살기위해 인간상실 행위까지 서슴치않는 사람들보면 그들이 오래살 세상은 지옥일것이다 라는 약간 회의적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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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저주'의 두 가지가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서 고르기가 망설여집니다. 건강과 재산이 따라온다면 전자에 가까울 것 같고, 역시 두 가지에 취약하다면 후자에 가까울 것 같아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전자의 경우여서 '건강과 재산'이 다 갖추어졌다면 이번에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내가 고령자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이냐, 내가 고령자로서 어떤 몫을 갖고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이냐?라고 생각한다면 또 자신이 없습니다. 100년의 삶이 평화(?)로우려면 내가 속한 공간에서 주의 환경으로부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가 더 준비되어야 할것만 같네요. 어렵습니다.
‘100세 시대’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100세 시대’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더 많아서... 투표하고 조금 놀랐습니다. 적어도 지금 한국 사회에서 100세는 저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 시스템, 의식구조, 법률, 그리고 건강관리까지 어느하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시점에서 너무 빠르게 나이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면한 문제가 아니기에 '고령화'는 사회의 각분야에서 계속 뒤로 밀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노인고독사에 이어서 청년고독사까지 늘어나고있는 대한민국에서 100세까지 행복하려면 사회와 개인들의 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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