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페이지
월하페이지 · '사람'의 인생에 관심이 많은 디렉터
2023/02/22
소중한 관계일수록 끊임없이 '상호 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Pixabay

시간이 갈수록 더욱 공감하게 되는 말이다. 학창 시절에는 소중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게 해주는 사회적 장치가 있었다. 등교에서 하교하기까지 물리적인 시간을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얼굴을 보고 상호 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비교적 쉬웠다. 그러다 사회에 나와서 각자 생활을 하다 보니 "진짜" 소중한 친구였던 관계도 어느새 소원해지기 마련이다.

'사회에서는 진정한 친구를 만들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학생 때는 겪지 못했던 일을 옆에서 함께 이겨 나가려 애쓰다 보니 어느새 그중에서도 인생을 쭉 함께하고 싶은 동료이자 친구가 생겼다. 퇴사하면 연락이 끊길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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