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8/11
최근에 탕후루가 핫하죠? 주변에 탕후루 점포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몇 년 전부터 접해본 간식일 겁니다. 저도 첨에 지역 축제에서 파는 요상한 간식을 보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를 외쳤는데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그때는 아이들이 밀집하는 놀이공원이나 축제, 관광지 등과 같은 곳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탕후루만 파는 전문점이 하나둘 생기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저는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차라리 싱싱한 생과일을 먹고 말지, 굳이 왜 설탕물을 묻혀 굳혀서 만든 걸 먹을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얼마 전에 왕*탕후루를 지나며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아이들 때문에 탕후루를 사 먹었어요. 딸아이는 딸기,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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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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