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일은 아무리 작아도 안 하지 말며, 악한 일은 아무리 작아도 하지 말라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 정치학과 국제 관계 및 불교에 관심
2023/01/14
명심보감,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마마자

토픽의 문구는 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오는 구절로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가  임종 때 아들인 후주에게 남겨준 경계의 말이다. 

"착한 일은 아무리 작아도 안 하지 말며 악한 일은 아무리 작아도 하지 말라." 

원문은 "한소열(漢昭烈)이 장종( 將終)에 칙후주왈(勅後主曰), 물이선소이불위(勿以善小而不爲)하고 물이악소이위지(勿以惡小而爲之)하라."이다.
 
명심보감은 고려 충렬왕 때 추적이 엮은 책으로 고전에서 금언, 명구 들은 뽑아서 만든 책이다. 공자, 맹자, 순자 등 유학자와 노자, 장자 등 도가의 명언, 불교의 명구 들이 실려 있다. 조선 시대 서당에서 천자문 다음으로 배우는 교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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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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