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법에 맡긴다는 것은 예전에는 굉장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합리적인 해결이 될 수는 있으나, 삶에 있어서 실질적인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소송이나 조정 및 중재는 당사자 사이에서는 어떻게 보면, '더 얽히기 싫으니까 법대로 해서 다신 보지 말자' 라는 느낌도 다소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서로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클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합리적이고 안전한 방안이 '법' 인건 사실이라고 생각하구요...! 사실 갈등이라는 게 등나무 뿌리처럼 여러 개로 나뉘어 뒤엉켜 버리는 것처럼, 처음에 하나로 시작하였다가 여러가지의 이유로 충돌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고, 또 바로 해결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  '나중'이라는 시간이 특효약이 되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거나  ...